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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식일

주일과 안식일. 주일과 안식일 차이

by 초롱초롱 2025. 1. 28.

주일이냐, 안식일이냐? 제발! 제대로 알고 믿읍시다.

주일과 안식일을 이해하려면, 주일예배가 언제부터, 그리고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알아야 합니다.

 

1. 교회 역사

그리스도의 가르침은 유대를 넘어 로마에까지 전파되었습니다.

사도들이 함께 할 때만 하더라도 진리는 변질될 우려가 전혀 없었습니다.

하지만 사도들이 세상을 모두 떠난 이후, 문제가 생기기 시작하였습니다.

 

로마교회는 사도들이 세상을 떠난 이후, 이방 종교의 풍습과 로마인들의 문화를 받아들였습니다.

대표적으로 성탄절의 태양탄신일 풍습과 부활절의 이스터 여신 숭배 사상입니다.

 

12월에 벌어졌던 태양의 떠오름을 축하하던 로마인들의 동지제가 교회 안으로 유입되었고,

풍요와 다산을 상징하는 토끼와 달걀이 이스터 여신 숭배 사상과 함께 교회의 부활절과 융합되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로마교회는 안식일 대신 일요일에 예배하는 풍습을 만들어 냈습니다.

일요일 예배는 성경에 근거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일요일 예배를 지키는 자들은 이를 합리화하기 위해 아래와 같이 억지스런 변명과 왜곡된 성경 해석을 내놓고 있습니다.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구약의 안식일은 폐해졌습니다"

"부활절과 성령 강림절이 일요일이라서 주일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예수님은 모든 날의 주인이므로, 날짜를 따지는 것은 무의미합니다"

 

위 내용의 주장이 거짓임을 낱낱이 알려드리겠습니다.

 

2. 구약의 안식일과 예수님께서 지키신 안식일

그리스도께서 지키신 안식일은 구약의 안식일이 아닙니다.

 

구약시대 안식일에는 어린 양의 번제로 하나님께 제사를 드렸습니다.

제사는 레위 지파의 선별된 제사장들이 집전하였습니다.

제사장이 아닌 백성들은 안식일에 일을 하지 않고, 불을 피우지 않는 것으로 기념하였습니다.

 

혹시, 안식일 하면 일을 하지 않고, 불을 피우지 않아야 된다고 생각하시나요?

그것은 구약시대 일반 백성들이 지켰던 안식일의 기념 방법입니다.

 

신약시대 안식일에는 어린 양의 실체되신 그리스도의 희생으로 거룩한 산 제사를 드립니다.

거룩한 산 제사는 영적 예배입니다(롬12:1).

예수님께서는 대제사장으로 이 땅에 임하셨습니다(히5:10).

대제사장으로 오셨다는 것은 거룩한 제사가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즉 안식일이 사라진 것이 아닙니다.

레위 지파의 제사장에서 대제사장으로 임하신 그리스도로 제사의 직분이 바뀌었습니다.

그래서 짐승의 피로 드리던 옛 언약의 제사가, 그리스도의 피로 드리는 거룩한 산 제사로 바뀐 것입니다.

 

이제, 우리는 짐승의 피가 아닌, 그리스도의 피로 안식일을 지킬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예배(제사) 구약 신약
제물 어린 양의 희생 그리스도(요1:29)
방법 제사장 : 제사
백성 : 안식
거룩한 산 제사(롬 12:1)
날짜 일곱째 날 안식일 일곱째 날 안식일

 

 

 

3. 유월절, 무교절, 초실절, 칠칠절이 어떻게 바뀌었는가?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신 날이 일요일이라서, 예배날이 일요일이 되었다'라고 말하는 자들은 성경의 기본조차 모르는 자들입니다.

 

구약시대에 하나님께서 명하신 7개 절기가 있습니다.

유월절, 무교절, 초실절, 칠칠절, 나팔절, 대속죄일, 초막절 입니다.

이 가운데, 유월절, 무교절, 초실절, 칠칠절을 살펴보겠습니다.

 

구약시대 유월절에는 어린 양의 피를 흘리는 제사를 드렸습니다.

신약시대에는 예수님께서 유월절 양이 되셨고, 십자가에서 실제 살을 찢으시고, 피를 흘리셨습니다.

그래서 신약시대 유월절에는 짐승의 살과 피가 아닌, 그리스도의 살과 피로 제사를 드립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유월절 날, 떡과 포도주를 당신의 살과 피라고 약속해 주셨습니다.

유월절 구약 신약
제물 어린 양의 피 (대하35:1) 예수님이 유월절 양(고전5:7)
방법 제사 예배
날짜 성력 1월 14일 저녁 성력 1월 14일 저녁

 

 

 

 

무교절은 성력 1월 15일입니다.

구약시대 무교절은 고난을 의미하였는데, 백성들은 쓴 나물과 무교병을 먹으며 출애굽 시대의 고난을 기념하였습니다.

 

신약시대에 무교절은 어떻게 바뀌었을까요?

예수님께서는 성력 1월 15일에 십자가에 달리시며, 고난의 길을 걸으셨습니다.

 

이후, 초대교회 성도들은 매년 성력 1월 15일에, 구약시대의 방법대로 무교절을 기념하지 않고, 새 언약의 방법대로 무교절을 기념하였습니다. 새 언약의 무교절은 그리스도의 고난을 기념하며 거룩한 산 제사를 드렸고, 이 날 금식으로 그 희생에 동참하였습니다.

무교절 구약 신약
의미 출애굽의 고난길 고난의 십자가 희생
방법 고난을 기념, 고난의 떡(신16:3) 금식(막2:19)
날짜 성력 1월 15일 성력 1월 15일

 

 

 

위 내용까지 살펴보니 어떤가요?

유월절과 무교절의 날짜가 새 언약 시대에도 변함없다는 것을 알 수 있지 않습니까?

다음으로 초실절과 칠칠절은 살펴보겠습니다.

신약시대에는 초실절과 칠칠절을 부활절과 오순절이라고 부릅니다.

 

초실절은 '무교절 후 안식일 다음 날'입니다. 요일로 본다면, 안식일 다음 날이므로 일요일입니다. 

구약시대 초실절 날에 백성들은 첫 열매를 하나님께 드렸습니다.

 

그렇다면 새 언약의 초실절은 어떻게 지킬까요?

그리스도께서는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로 초실절에 부활하셨습니다(고전 15:20).

고전 15:20절에서 그리스도의 부활이 첫 열매라고 증거합니다.

부활을 첫 열매로 표현한 이유는 초실(첫 열매)절이 새 언약의 부활절로 바뀌었음을 말한 것입니다.

즉 예수님의 부활은 구약 초실절의 예언 성취요, 새 언약으로의 완성입니다.

즉 초실절이 일요일이었기 때문에, 예수님께서 초실절 날짜대로 일요일에 부활하셨습니다.

초실절 구약 신약
방법 첫 열매를 드림 (레23:11) 첫 열매로 부활하심 (고전15:20)
날짜 무교절 후 안식일 다음 날 무교절 후 안식일 다음 날

 

 

 

다음으로 구약 칠칠절은 초실절로부터 일곱 번의 안식일을 지킨 후, 일곱째(7) 안식일(7) 다음 날입니다. 그래서 칠칠절이라고 말하죠.일수로 계산하면 초실절로부터 50일째 되는 날입니다. 50일째 되는 날이므로, 오(다섯오), 순(열흘순)으로, 오순절과 의미가 같습니다. 칠칠절도 안식일 다음 날이므로, 무조건 일요일입니다. 칠칠절에는 백성들은 새롭게 거둔 곡식을 하나님께 드렸습니다.

 

새 언약으로써 칠칠절은 어떻게 바뀌었을까요?

그리스도께서는 부활한 날로부터 50일째 되는 날에 성도들에게 성령의 축복을 내려 주셨습니다.

초대교회 성도들은 칠칠절(오순절)에 성령의 역사로, 곡식으로 비유된 많은 성도들을 하나님께로 인도하였습니다.

칠칠절 구약 신약
방법 새 곡식을 드림 곡식으로 비유된 백성들을 인도
날짜 초실절로부터 50일째 부활절로부터 50일째

 

 

구약 시대 안식일, 초실절, 칠칠절이 새 언약의 안식일, 부활절, 오순절로 새롭게 완성이 되었습니다.

짐승의 피로 제사를 드리던 언약들이 그리스도의 희생과 부활, 성령강림을 기념하는 새 언약으로 바뀌었습니다.

안식일은 주간 절기로 매주마다 하나님께 거룩한 산 제사를 드리는 날이며, 부활절과 오순절은 연간 절기로 매년마다 한 번씩 기념해야 하는 거룩한 절기입니다.

주간 절기와 연간 절기가 그리스도의 피로 어떻게 새롭게 세워졌는지 이해가 되셨기를 바랍니다.

 

 

4. 그렇다면 이상한 절기를 지키는 교회는 누가 다스리는 교회일까?

아무 날에 예배를 드려도 된다면, 예수님께서도 아무 날에 예배를 드렸을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정확히 안식일에 예배를 드리셨고(눅4:16),

정확히 성력 1월 14일 해질 때에 유월절을 지켰으며(마26:26),

정확히 성력 1월 15일에 무교절의 예언에 따라 십자가의 고난의 길을 걸으셨습니다.

또한 구약 초실절 날짜대로 무교절 후 안식일 다음 날에 첫 열매로 부활을 하셨으며,

구약 칠칠절과 같은 날에 성령의 역사로 많은 백성들을 인도할 수 있도록 축복을 내려 주셨습니다.

 

구약의 절기가 폐지된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새 언약으로 세워주신 절기가 사라진 것이 아닙니다.

구약의 절기는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로 새 언약으로 새롭게 변역이 되었습니다.

 

성경에도 없는 성탄절, 추수감사절, 이스터절, 맥추감사절, 일요일 예배를 드리는 교회가 정말 예수님을 믿는 교회라고 생각하시나요? 성경의 절기는 필요없다고 하고, 비성경적인 절기는 정말 열심히 지키는 자들이 정말 하나님의 백성일까요?

 

여러분, 진리 교회를 찾으십시오. 하나님의교회로 오셔서 진리 말씀을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성경의 절기는 필요없다고 말하고, 성경에도 없는 성탄절, 추수감사절, 이스터절은 지켜야 된다고 말하는 목사들이 정말 하나님의 목자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