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성수란 말은 성경에 없습니다.
주일 예배를 드려야 한다는 성경적 근거나 말씀은 있을까요? (없습니다.)
그렇다면 오늘날 교인들은 왜 일요일에 예배를 드리고 있을까요?
주일성수를 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참고 : 주일 성수(거룩할 성, 지킬 수) = '주일을 거룩히 지키라' 의 준말 |
1. 로마교회의 변질
주일 예배의 시작은 타락한 로마교회에서부터 그 유래를 찾을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가르침은 예루살렘에서부터 로마에까지 전파되었습니다.
로마의 그리스도인들은 처음에는 예수님의 가르침을 잘 지켜 행했으나,
사도들이 세상을 떠난 이후, 점차 로마의 문화와 이방 종교의 문화들을 받아들이기 시작하였습니다.
이들은 성찬식을 행해야 하는 날, 예배를 드려야 하는 날도 임의대로 정했으며,
로마의 태양신교 사상들을 교회의 절기로 둔갑시키기까지 하였습니다.
대표적인 절기가 성탄절, 이스터절, 사순절, 일요일 예배입니다.
즉 일요일 예배는 성경에 없는, 비성경적인 가르침입니다.
2. 일요일 예배에 대한 변명
부활의 역사가 일요일에 이루어졌다는 점과
사도들에게 성령을 부어주신 날이 일요일이었다는 사실을 통해
타락한 로마교회의 성도들은 일요일 예배에 대한 성경적 근거를 만들어 냈습니다.
하지만 이 주장은 진정으로 성경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하고 하는 말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모든 절기의 희생 제물이 되셨는데,
대표적으로 안식일과 유월절의 희생 제물인 어린 양이 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구약시대부터 내려오던 절기의 날짜대로 모든 역사를 이루셨는데,
유월절 어린 양을 잡던 성력 1월 14일에, 유월절 양이 되시사 당신의 살과 피로 유월절을 기념하였습니다.
고난의 절기인 무교절 성력 1월 15일에, 고난의 십자가 길을 걸으시며 무교절의 절기를 완성하셨으며,
첫 열매를 바쳤던 초실절 날짜대로, 부활의 첫 열매가 되셨고(고전15:20), 정확히 초실절 날에 부활하셨습니다.
많은 곡식을 제사장에게 드렸던 칠칠절 날짜대로, 성령을 사도들에게 부어주심으로써 곡식으로 비유된 많은 성도들을 하나님께로 인도하였습니다. 즉 성령을 부어주신 오순절은 정확히 칠칠절 날짜에 이루어졌습니다.
초실절과 칠칠절은 항상 안식일 다음 날이었는데, 예수님께서도 정확히 구약 절기의 날짜대로, 안식일 다음 날에 부활하셨고, 역시 안식일 다음 날인 일요일인 칠칠절에 오순절의 역사를 이루셨습니다.
모든 절기들이 날짜대로 이루어졌다는 것은,
거룩한 안식일도 정확히 일곱째 날에 영적 제사(예배)를 드려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여러분, 성경 그 어디에도 부활절 때문에 예배의 날이 안식일에서 일요일로 바뀌어야 한다는 말씀은 없습니다.
3. 교회가 받아들인 거짓된 절기들
타락한 교회는 로마인들의 태양탄신일인 12월 25일 동지제 축제를 교회의 절기로 받아들였습니다.
예수님의 탄생일이라는 교묘한 포장지로 감싼 후, 오늘날까지 태양신교의 교리들이 교회 안에서 지켜지고 있습니다.
이 뿐만 아니라,
태양신의 상징인 오벨리스크, 태양신의 상징인 십자가상(담무스의 상징), 니므롯과 담무스에서 파생된 모자 숭배사상과 우상들을 교회 안으로 끌어들였습니다. 성인상, 마리아상 등 우상의 종류는 셀 수조차 없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거룩한 안식일을 당신의 피로 거룩한 예배의 형식으로 완성시키셨고,
당신께서 안식일에 예배를 드리는 규례의 본을 보이셨습니다.(눅4:16)
제자들도 안식일에 거룩한 예배를 드렸으며, 이는 규례라고 천명하였습니다.(행17:2)
하지만 타락한 로마교인들은 일곱째 날 안식일을 버리고,
로마에서 유행하던 태양신교의 성일이었던 일요일에 예배를 드리는 괴상한 교리를 만들어 냈습니다.
로마의 교회는 국교로 승격된 후, 모든 그리스도 교회에 그 영향력을 뻗쳤고,
그들이 만들어낸 거짓된 절기들이 결국 모든 교회에 강요되었습니다.
특히 321년 일요일 휴업령(존엄한 태양의 날에 쉬라)은 이미 일요일에 예배를 드리고 있던 로마교회의 그 문화를 모든 교회에 자연스럽게 강요하게 된 결정타가 되었습니다.
"아무 날에 예배 보면 어떠냐?"
"일요일에 부활하셨으니, 이제 일요일 예배가 주일이다"
라는 말도 안 되는 주장들이 힘을 얻기 시작하였습니다.
4. 구약의 절기와 신약의 절기
구약의 절기는 폐지되었습니다. 짐승의 피로 지키던 절기들이 폐지된 것입니다.
그런데 폐지되었다고 사라진 것이 아닙니다.
그리스도의 피로 새 언약이 세워졌습니다(눅22:20).
구약의 절기가 그리스도의 피로 온전케 된 것입니다.
즉 우리들이 지켜야 할 절기가 있습니다. 바로 새 언약입니다.
새 언약의 절기는 그리스도의 피로 지킵니다.
새 언약의 유월절은 짐승의 피로 지키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살과 피로 지키는 것이고,
새 언약의 안식일은 그리스도의 피로 거룩한 산 제사인 영적 예배를 드리는 것입니다.
이것도 모르면서, 성경에 절기가 폐지되었다는 구절을 교묘하게 해석해서,
마치 절기란 절기는 모두 폐지된 것처럼 선동하는 거짓 목사들이 있습니다.
절기가 폐지되었다고 주장하는 그들은,
왜 성경에도 없는 성탄절, 추수감사절, 이스터절, 맥추감사절 등을 지키고 있을까요? 주장 자체가 비논리적입니다.
성경에 없는 절기는 그리도 열심히 지키면서,
그리스도의 피로 세워진 절기는 폐지되었다고 주장하는 그들은 도대체 어떤 자들인 것일까요?
5. 진리를 찾으십시오.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셨습니다.
생명수를 주기 위해서 다시 오셨습니다.
목자가 되셔서 양 무리를 인도하시기 위해 다시 오셨습니다.
무화과나무가 소생하던 1948년, 이스라엘이 독립한 그 해에 문을 두드리신 분이 계십니다.
지금 당장 하나님의 교회로 오십시오.
떠도는 거짓된 훼방 글에 속지 마시고,
직접 오셔서 당신의 눈으로 확인해 보십시오.
진리 교회가 어디인지, 어느 교회가 성경의 가르침대로 행하고 있는지,
직접 확인해 보십시오.
'우리 목사님이' 나를 구원해 주는 것이 아닙니다.
참 그리스도를 만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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