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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가

독립운동가-남자현

by 초롱초롱 2020. 2. 13.

1. 생애

1872년 출생. 1933년 순국

 

-삶은 누구에게나 똑같이 주어지지만 그것을 어떻게 사용하는지는 각자마다 다르다. 독립을 위해 희생한 그녀의 삶 앞에 고개가 숙여진다.-

2. 그녀를 한 마디로 표현한다면

여성 독립운동가.

여성안중근.

영화 암살의 여주인공

독립정신을 고취시킨 여성

여성항일투쟁가, 그외 대통령장 추서(1962년 건국훈장 )

3. 독립운동가의 길

→1919년 만주로 망명하여 서로군정서에서 활약함

→농어촌을 돌면서 독립정신을 교육시키는 데 앞장 섬.

→만주 각지를 돌면서 군자금 모집에도 활약함

→1924년 총독 사이토를 암살할 것을 계획하였으나 실패

→1933년 무기운반 등의 임무를 하다가 하얼빈에서 일본 경찰에 체포되어 온갖 고문을 받았고, 단식 투쟁을 벌이다가 석방되었으나 결국 몸을 회복하지 못하고 순국

 

4. 그녀의 가족과 그녀의 삶

→1890년 결혼을 하였으나, 1896년 그의 남편이 의병에 가담하여 일본군과 싸우다가 죽음.

→1905년 을사늑약 이후- 그녀의 아버지가 의병활동을 할 때 의병을 모으고, 정보를 수집하는 일을 맡아서 함.

→1919년 3.1운동 이후에 만주로 망명하였다.

 

-그녀의 남편도 의병으로 일본군과 싸우다 전사하였다. 남편의 죽음에도 굴하지 않았던 정신을 본받아야할 것이다. 그리고 남편이 죽었지만 시부모를 모시면서 자녀를 키웠다는 점도 당시 여성으로서의 해야 할 책임과 의무를 다하면서도 감히 여성으로서 도전할 수 없었던 시대적 환경을 깨고 만주로 망명하여 독립운동가의 길을 걸은 것은 실로 대단하다.

5. 죽음 직전

→1932년 국제연맹조사단이 하얼빈에 왔을 때, 조선의 독립 의지를 보여야겠다는 생각으로 무명지(약손가락)을 끊어서 "조선독립원"이라는 혈서를 쓰고, 끊어진 손가락과 혈서를 국제연맹조사단의 리튼에게 보냄. 독립에 대한 그녀의 의지를 나타냄.

→1933년 만주국 건국일(일본이 만주에 세운 이름뿐인 나라, 일본 꼭두각시 나라)에 만주국 일본 대사를 살해하기로 하고 무기 운반의 임부를 맡고 무기와 폭탄을 휴대하고 가다가 2월 28일에 체포됨.

→옥중에서 단식투쟁으로 항전. 병보석으로 출옥하였으나 8월 22일 하얼빈 여관에서 쓸쓸한 죽음을 맞이함

→"독립은 정신으로 이루어진다." 라는 말을 남김.

 

-약손가락을 끊어서, 독립을 원하는 의지를 표명한 것. 많은 이들이 안중근의사의 약손가락은 당연히 기억할 것이다. 하지만 안중근 의사의 의지만 존재했던 것이 아니라, 당시 독립을 위해 싸운 수많은 독립운동가들의 희생 또한 우리는 기억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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