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하나님의교회-일곱우뢰의 비밀

안식일 법. 하나님의교회 완벽 정리

by 초롱초롱 2024. 7. 19.

안식일 법. 안식일을 지켜야 하는가? 성경에 없는 일요일 예배는 어떻게 시작되었는가?

 

1. 안식일 제사
대게 안식일하면 유대인, 제사, 구약 율법 등을 떠올립니다.
그래서 신약 시대에 안식일 대신 일요일 예배가 시작되었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과연 그럴까요?
 
이 문제를 이해하려면, 구약과 신약의 근본적인 차이를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을 섬기는 방법으로 구약은 제사이며, 신약은 예배입니다.
 
구약시대의 안식일에는 하나님께 제사를 드렸습니다.
제사는 이스라엘 레위 지파의 선별된 제사장들이 예식을 집전했습니다.
이 때 제사장이 아닌 유대인들은 무엇을 했을까요?
바로 안식입니다. 일을 하지 않았으며, 불도 피우지 않았습니다.
 
출 35:2~3 엿새 동안은 일하고 제 칠일은 너희에게 성일이니 여호와께 특별한 안식일이라 무릇 이날에 일하는 자를 죽일지니 안식일에는 너희의 모든 처소에서 불도 피우지 말지니라
 
많은 사람들이 안식일 하면 떠올리는 장면이 바로 위 구절의 장면입니다.
그런데 제사장들은 달랐습니다.
 
민 28:9~10 안식일에는 일년 되고 흠 없는 수양 둘과 고운 가루 에바 십분지 이에 기름 섞은 소제와 그 전제를 드릴 것이니 이는 매 안식일의 번제
 
 
안식일 제사에는 반드시 어린양의 번제를 올려야 했으므로 제사장들은 불을 피워야 했고, 성소에서 제사를 집전했으므로, 제사의 일을 수행하였습니다.
 
 
 
2. 예배는 곧 제사
구약의 제사는 신약의 예배로 이어집니다. 이어진다는 것은 구약의 안식일이 신약의 안식일로 완성이 되었다는 뜻입니다.
 
예배를 가리켜 산 제사라고 합니다.
 
롬 12:1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라 이는 너희의 드릴 영적 예배니라
 
왜 예배를 가리켜 제사라고 할까요?
제사가 이루어지려면 희생 제물이 있어야 합니다.
구약시대의 안식일에는 짐승인 어린 양의 희생 제물이 있었습니다.
신약 시대의 안식일의 희생 제물은 예수님이십니다.
 
1:29 이튿날 요한이 예수께서 자기에게 나아오심을 보고 가로되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

예수님께서는 어린 양의 희생 제물이 되셨습니다.
 
3:25 이 예수를 하나님이 그의 피로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는 화목 제물로 세우셨으니 이는 하나님께서 길이 참으시는 중에 전에 지은 죄를 간과하심으로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려 하심이니
 
또한 화목 제물이 되기도 하셨습니다.
 
히 9:12 염소와 송아지의 피로 아니하고 오직 자기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사 단 번에 성소에 들어 가셨느니라
 
또한 대속죄일의 희생 제물인 염소와 송아지의 제물이 되기도 하셨습니다,
 
고전5:7 너희는 누룩 없는 자인데 새 덩어리가 되기 위하여 묵은 누룩을 내어버리라 우리의 유월절 양 그리스도께서 희생이 되셨느니라 이러므로 우리가 명절을 지키되
 
그리고 또한, 유월절 양이 되기도 하셨습니다. 즉 예수님의 십자가 희생은 모든 희생 제물의 완성입니다.
 
히 9:28 이와 같이 그리스도도 많은 사람의 죄를 담당하시려고 단번에 드리신바 되셨고 구원에 이르게 하기 위하여 죄와 상관 없이 자기를 바라는 자들에게 두번째 나타나시리라
 
히 10:12 오직 그리스도는 죄를 위하여 한 영원한 제사를 드리시고 하나님 우편에 앉으사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단번에 모든 희생 제물이 되시고, 영원한 제사, 즉 새 언약의 법도를 완성하셨습니다.
그래서 신약 시대의 안식일에는 짐승의 피가 아닌 그리스도의 피로 제사를 드려야 합니다.
그리스도의 피로 제사를 드리는 예식이 바로 영적 예배, 즉 거룩한 산 제사입니다.
 
 
3. 새 언약
예수님의 피로 드리는 산 제사는 예배인데, 다른 말로 새 언약입니다.
 
렘 31:31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보라 날이 이르리니 내가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에 새 언약을 세우리라
 
하나님께서 새 언약을 세울 것이라 예언하였습니다.
새 언약이란 말이 있으니, 옛 언약도 있겠죠?
옛 언약은 모세를 통해 세워주신 구약의 율법을 말합니다.
구약, 신약이란 단어 자체가 옛 언약, 새 언약입니다.
옛 언약은 짐승의 피로 세워진 제사입니다. 새 언약은 예수님의 피로 세워진 영적 제사입니다.
 
눅 22:20 저녁 먹은 후에 잔도 이와 같이 하여 가라사대 이 잔은 내 피로 세우는 새 언약이니 곧 너희를 위하여 붓는 것이라
 
새 언약은 그리스도의 피로 세워졌습니다.
 
더 쉽게 이해해 볼까요? 예를 들어 유월절에 짐승인 양을 잡았다면, 옛 언약의 방법대로 유월절을 지킨 것입니다.
그런데 유월절에 그리스도의 살과 피를 상징하는 떡과 포도주로 예배를 드렸다면, 새 언약의 방법대로 유월절을 지킨 것입니다.
 
안식일도 마찬가지입니다. 안식일에 제사장들이 짐승의 피로 제사를 드렸다면, 옛 언약의 안식일을 지킨 것입니다. 또는 제사를 집전하지 못하는 백성들이 안식으로 동참했다면, 이 역시도 옛 언약의 안식일을 지킨 것입니다.
그런데 안식일에 그리스도의 희생을 통한 거룩한 산 제사인 예배를 드렸다면, 새 언약의 안식일을 지킨 것입니다.
 
눅 4:16 예수께서 그 자라나신 곳 나사렛에 이르사 안식일에 자기 규례대로 회당에 들어가사 성경을 읽으려고 서시매
 
예수님께서는 안식일에 짐승의 피로 제사를 드리지 않았습니다. 구약 시대의 일반 백성들처럼 안식으로 지킨 것도 아니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안식일에 설교하시고, 기도하시고, 전도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지키신 안식일은 새 언약의 안식일입니다. 자기 규례대로, 라는 표현에서 알 수 있듯이, 그리스도의 규례대로 지킨 안식일입니다.
 
사도들은 어떻게 지켰을까요?
 
행 17:2 바울이 자기의 규례대로 저희에게로 들어가서 세 안식일에 성경을 가지고 강론하며
 
 
역시 새 언약의 규례대로, 설교하고, 기도하고, 전도하며 지켰습니다. 영적 예배입니다. 초대교회는 새 언약의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켰습니다.
 

-교회사, 송낙원 저. 이건사, 1981, 101쪽-
제2기 사도 후 시대(100~313년) : 예배의 시기로는 주 예배로서 안식일 예배가 이 시기까지 계속되었으나, 말기에 점차로 주의 첫날 즉 일요일로 대용케 되었다.

 
안식일 예배가 사도 후 시대에도 계속 지속되었습니다.
 
그런데 말기에 점차 첫날, 일요일로 대용케 되었다고 합니다.
왜 일요일로 대용케 되었을까요?
왜 안식일 예배가 점차 일요일로 바뀌게 되었을까요?
 
 
4. 일요일 예배는 언제부터 시작되었는가?
예루살렘에서부터 전파된 그리스도의 가르침은 유대를 넘어 로마에까지 전파되었습니다.
로마는 태양신 미트라를 숭배하는 나라였습니다.
 
기원전 1세기경, 페르시아의 조로아스터교에서 파생된 미트라교가 로마에 전파되었고,
미트라교의 태양신은 “정복 불가능한 신”, “불멸의 신”으로 묘사되면서
로마 제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종교가 되었습니다.
로마 태양신교의 성일이 바로 일요일(Sunday)입니다.

기독교대백과사전 제14권, 기독교대백과사전편찬위원회, 기독교문사, 1998, 116쪽
-미드라는 태양의 신, 미드라교는 일요일을 성일로 간주했다-

 
이런 로마 제국에 그리스도교가 전파되었습니다.
로마 제국은 일요일을 성일로 여겼지만, 그리스도인들은 안식일을 거룩한 날로 여겼습니다.
당연히 초기 로마 교회의 그리스도인들은 안식일에 예배를 드렸습니다.
 
그런데 주후 100여년부터, 로마를 중심으로 한 서방교회에서부터 일요일 예배가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5. 일요일 예배의 등장 배경
#교회의 중심 역할을 하던 사도들이 세상을 떠나면서
예수님께 직접 가르침을 받은 사도들이 이 땅에 살아 있는 동안에는 그리스도의 가르침이 변질될 우려가 전혀 없었습니다. 하지만 교회의 중심을 잡아주던 사도들이 모두 세상을 떠난 후, 교회는 제각각 자신들의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습니다. 분열이죠. 결국 2세기에 들어 로마를 중심으로 한 서방 교회에서 일요일 예배가 등장했습니다.
 
#로마제국의 핍박으로 인하여
로마제국은 다신교 사상이었으나, 그리스도교는 유일신 사상이었습니다. 근본적인 차이로 인해 그리스도교는 로마제국의 문화에 융화될 수 없었습니다. 이런 근본적인 이유로 인해 로마제국은 그리스도인들을 박해하는 정책을 펼쳤고,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박해의 정도가 더욱 심해졌습니다. 일요일을 성일로 여기는 태양신교의 나라에서, 안식일인 토요일에 예배를 보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이었습니다.
 
#유대교에 대한 강한 반감에서
당시 로마를 중심으로 한 서방 교회는 이방인 신자가 주축을 이루고 있었습니다. 이들은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고 그리스도인들을 지속적으로 핍박해 온 유대인들에 대해 강한 반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유대인들은 율법만 고수하다가, 그리스도를 배척한 민족이지 않습니까? 이런 반감으로 인해, 새 언약의 안식일마저 유대교의 안식일로 치부해 버리는 성도들이 나타나게 되었습니다.
 
#새 언약에 대한 이해 부족에서
이방 종교의 문화에 물들어 있던 자들이 로마교회의 구성원이 되었는데, 이들은 그리스도께서 세우신 새 언약에 대해 온전히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이들이 교회의 중심 세력으로 부상하면서 예배의 날을 일요일로 바꾸면, 로마인들을 개종시키는 일이 더 쉬워질 것이란 생각들이 퍼지기 시작했습니다. 즉 다신교 사상을 접했던 이방인들이 교회의 주축 구성원이 되면서 차츰차츰 로마의 문화들이 교회 안으로 유입되었습니다.
 
이런 다양한 이유로 일요일 예배가 만들어졌고, 퍼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역사적인 배경은 다 차치하고, 안식일 예배가 사라지고, 일요일 예배가 생겨난 것은 악한 영의 가르침에 미혹되었기 때문입니다. 성경은 이미 그 일을 경고하고 있었습니다.
 
살후 2:7 불법의 비밀이 이미 활동하였으나 지금 막는 자가 있어 그 중에서 옮길 때까지 하리라
 
“불법의 비밀이 이미 활동”
사도들이 살아있는 당시에도 이미 불법의 활동이 시작되었다고 경고하였습니다.
 
갈 1:6~9 그리스도의 은혜로 너희를 부르신 이를 이같이 속히 떠나 다른 복음 좇는 것을 내가 이상히 여기노라 / 다른 복음은 없나니 다만 어떤 사람들이 너희를 요란케 하여 그리스도의 복음을 변하려 함이라 / 그러나 우리나 혹 하늘로부터 온 천사라도 우리가 너희에게 전한 복음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찌어다 / 우리가 전에 말하였거니와 내가 지금 다시 말하노니 만일 누구든지 너희의 받은 것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찌어다
 
“어떤 사람들이 너희를 요란케 하여, 그리스도의 복음을 변하려” 라고 하였으며,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찌어다"라고 하며, 절대 다른 가르침을 받아들이지 말 것을 경고하였습니다.
 
로마를 중심으로 한 서방 교회는 사도들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결국 타락하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끝까지 안식일 예배를 지켜 나간 교회들도 많았습니다. 모든 교회가 일요일 예배를 받아들인 것은 아니었습니다.
 

교회사, 김의환 감수, 세종문화사, 1992, 145쪽
-
콘스탄틴 대제는 … 동방에 있어서는 토요일을 안식일로서 지켰다-

 
예루살렘을 중심으로 한 동방교회들은 끝까지 새 언약의 안식일을 지켰습니다.
 
 
6. 모든 교회가 일요일 예배를 받아들이다.
로마제국의 핍박을 받던 기독교는 313년 대전환기를 맞이합니다.
로마의 황제 콘스탄티누스가 밀라노 칙령을 통해 기독교를 공인하고, 기독교를 옹호하는 정책을 펼쳐나간 것입니다. 핍박을 받던 교회가 이제 제국의 지지를 받는 종교가 된 것이죠. 밀라노 칙령은 로마 제국에 세워진 로마 교회의 영향력이 아주 커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더불어 로마 교회가 만들어 낸 갖가지 교리들이 전 교회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하였습니다. 즉 로마교회가 먼저 받아들인 성경에 없는 일요일 예배 교리가 전 교회에 강요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콘스탄티누스는 321년 일요일 휴업령을 반포합니다.

교회사 핸드북, 라인오사 편, 송광택 역, 생명의말씀사, 1991, 144쪽
-모든 재판관과 시민 그리고 기술자들은 존엄한 태양의 날(Sunday)에 쉬어야 한다-

 
일요일 휴업령은 태양신교도들을 위한 법령이었지만, 결론적으로 로마 교회가 만들어 낸 일요일 예배가 급속히 퍼지게 되는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321년 일요일 휴업령으로 인해 전 제국의 모든 시민들은 일요일에 안식해야 했습니다. 태양신교도이건, 그리스도인이건, 일요일에 안식을 해야 했습니다. 이는 로마교회가 받아들인 일요일 예배 교리에 명분과 힘을 주는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그리고 로마교회의 영향력이 막강해진 시기에 반포된 일요일 휴업령은 일요일 예배가 완전히 공고화되는 결정타가 되었습니다.
 
추가적으로 콘스탄티누스가 기독교를 우대했다고 해서 그를 기독교인이라고 생각해선 안 됩니다.

교회사 핸드북, 라인온사 편, 송광택 역, 생명의말씀사, 1991, 130~131쪽
-콘스탄틴은 폰티펙스 막시무스(로마 종교계의 최고위직)라는 이방 대제사장의 칭호를 계속해서 지니고 있었고, 10년 동안 그의 화폐에는 그가 가장 좋아했던 신으로 보여지는 불멸의 태양이라는 이방신의 상징이 나타나 있었다-

 
그는 죽을 때까지, 태양신교의 최고 제사장 직분인 폰티펙스 막시무스를 유지한 자였습니다.
콘스탄티누스의 밀라노칙령은 정치적 계산 때문입니다. 존엄한 태양의 날에 쉬라는 칙령에서 알 수 있듯이 콘스탄티누스는 태양신교도입니다.
 
새 언약을 알지 못하기 때문에, 아직도 사람들은 안식일 하면 구약 율법, 유대인들의 법이라는 생각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런 생각은 누가 계속 심어주고 있는 것일까요?
 
당신은 그리스도의 거룩한 피로 영적 제사를 드리고 싶지 않습니까?
그렇다면 어느 날에 제사를 드려야 할까요?
태초부터 제정하셨던 거룩한 안식일
십계명에도 새기면서, 만민에게 선포하신 거룩한 안식일.
어린 양의 실체이신 예수님께서 오셔서, 진정으로 거룩하게 완성된 안식일
 
이 귀한 안식일을 버리고, 성경에도 없는 일요일에 예배를 드려야 할까요?
 
신약 시대의 성도들은 하나님의 거룩한 제사장입니다. 제사장은 거룩한 산 제사를 드려야 합니다.
1500년간 안식일에 제사를 드리도록 하나님께서 왜 교육하시고, 훈련시키시고 명하셨을까요?
 
참 진리 교회를 찾으신다면, 거룩한 안식일을 지키는 하나님의 교회로 오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