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막절, 수장절이란? 초막절이 무엇이며, 수장절이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1. 초막절의 유래
성력 7월 10일, 모세는 두 번째 십계명을 받아 시내산에서 내려왔다. 이 날이 대속죄일이다. 십계명을 받아 가지고 내려온 모세는 십계명을 보관할 성막을 건축하려 하였다. 모세는 백성들에게 성막 지을 재료를 하나님께 봉헌하라고 하였고, 성력 7월 15일부터 22일까지 백성들은 즐거운 마음으로 금, 은, 포목, 목재 등 각종 재료들을 봉헌하였다. 하나님께서는 성막 지을 재료를 즐거운 마음으로 봉헌한 백성들의 행적을 따라 절기를 정하셨으니, 바로 초막절이다. 이것이 초막절의 유래이다.
2. 구약의 초막절
레위기 23장 34~42절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여 이르라 칠월 십오일은 초막절이니 ... 너희는 칠 일 동안 초막에 거하되 이스라엘에서 난 자는 다 초막에 거할지니
구약 초막절에는 종려 가지와 여러 무성한 나무 가지들을 모아 초막을 짓고 일주일간 그 안에 거하면서 기뻐하고 즐거워하였다. 그렇다면 구약의 초막절은 새 언약으로 어떻게 변역되었을까?
3. 스가랴의 예언
스가랴 14장 16~19절 예루살렘을 치러 왔던 열국 중에 남은 자가 해마다 올라와서 그 왕 만군의 여호와께 숭배하며 초막절을 지킬 것이라 천하 만국 중에 그 왕 만군의 여호와께 숭배하러 예루살렘에 올라오지 아니하는 자에게는 비를 내리지 아니하실 것인즉 ... 초막절을 지키러 올라오지 아니하는 열국 사람을 치시는 재앙을 그에게 내리실 것이라
초막절을 지키는 자에게 비를 내려주신다. 여기서 비는 성령의 비이다. 초막절을 지키는 자가 성령의 축복을 받는 것이다. 초막절을 지키지 않는 자들은 성령의 비를 받을 수 없다. 초막절을 지키지 않으면 오히려 재앙을 받는다. 그렇다면 이 초막절이 구약의 초막절을 말하는 것일까? 그렇지 않다. 스가랴가 예언한 초막절은 새 언약의 초막절이다. 다음 단락에서 확인해보자.
4. 새 언약의 초막절
요한복음 7장 2, 37~39절 유대인의 명절인 초막절이 가까운지라 … 명절 끝날 곧 큰 날에 예수께서 서서 외쳐 가라사대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리라 하시니 이는 그를 믿는 자의 받을 성령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
예수께서 초막절 끝날에 '생수의 강이 흘러나리라'라고 약속하셨다. 이 말씀은 '받을 성령'이라고 하셨다. 초막절에 성령의 비를 내려주신다는 것이다. 스가랴가 예언한 초막절에 관한 말씀과 예수께서 선포하신 말씀이 동일하다. 즉 스가랴에 예언된 초막절이 새 언약의 초막절인 것이다. 따라서 새 언약의 초막절을 지키는 자가 생명의 비, 즉 성령의 비를 받는다. 반대로 새 언약의 초막절을 지키지 않는 자들은 재앙을 받아 멸망하고 만다.
5. 초막절과 수장절은 같은 절기
신명기 16장 16절 너희 중 모든 남자는 일 년 삼 차 곧 무교절과 칠칠절과 초막절에 네 하나님 여호와의 택하신 곳에서 여호와께 보이되 공수로 여호와께 보이지 말고
역대하 8장 13절 모세의 명을 좇아 매일에 합의한 대로 안식일과 월삭과 정한 절기 곧 일 년의 세 절기 무교절과 칠칠절과 초막절에 드렸더라
출애굽기 34장 18~23절 너는 무교절을 지키되 ... 칠칠절 곧 맥추의 초실절을 지키고 가을에는 수장절을 지키라 너희 모든 남자는 매년 세 번씩 주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 앞에 보일지라
신명기와 역대하에는 3차의 절기명을 '무교절, 칠칠절, 초막절'이라고 하고 있으며, 출애굽기에는 '무교절, 칠칠절, 수장절'이라고 명하고 있다. 3차에 해당되는 절기명을 신명기에서는 초막절이라고 하였고, 출애굽기에서는 수장절이라고 하였다. 즉 초막절과 수장절은 같은 절기이다.
초막절과 수장절이 같은 절기인데도, 초막절과 수장절을 따로 지키는 교단도 있다. 진리가 사라진 흑암한 세상이니, 거짓이 진리인 것처럼 보이기도 할 것이다.
6. 초막절이 곧 수장절
레위기 23장 34~42절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여 이르라 칠월 십오일은 초막절이니 ... 너희는 칠 일 동안 초막에 거하되 이스라엘에서 난 자는 다 초막에 거할지니
출애굽기 23장 16절 수장절을 지키라 이는 네가 수고하여 이룬 것을 연중에 밭에서부터 거두어 저장함이니라
출애굽기 34장 23절 칠칠절 곧 맥추의 초실절을 지키고 가을에는 수장절을 지키라
초막절을 기념하는 방법으로 백성들은 초막을 지어 그곳에 거하였으므로 '초막절'이라고 불렀다. 그런데 초막절은 가을의 농작을 거두는 때에 지켜졌기 때문에 곡식을 저장한다는 의미를 담아 '수장절'이라고도 불렀다. 절기명이 다르다고 해서 다른 절기가 아니다. 그 의미를 다양하게 나타냈을 뿐이다. 왜 성경에는 초막절의 또 다른 이름이 있는 것일까? 다양한 의미를 가지고 있는 초막절의 뜻을 다음 단락에서 확인해보자.
7. 초막절의 의미, 수장절의 의미
성경은 하나님의 백성을 나무로 표상하기도 하고, 성전재료로 표상하기도 한다. 모세 시대 7일 동안 성전 재료를 풍성히 모은 역사는 오늘날 성전 재료인 하나님의 백성들을 시온으로 모으는 마지막 복음 역사를 예언하고 있다.
먼저 절기명 '초막절'에서 그 뜻을 알 수 있다. 초막을 지어 기뻐했던 역사는 나무로 표상된 하나님의 백성들을 모아 성전을 완성하게 될 것을 예언한다.
또한 절기명 '수장절'에서도 그 뜻을 알 수 있다. 곡식을 모아 거두어 저장했던 것은 곡식으로 표상된 하나님의 참 백성을 모두 모아 천국 곳간에 들이게 될 것을 예언한다.
절기명을 다양하게 나타냄으로써, 마지막 추수 때에 이루어질 하나님의 역사를 나타내셨다. 이는 구약의 초막절이 단순히 구약 시대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새 언약의 초막절을 통해 성전 재료인 하나님의 백성들을 모두 모으시게 될 것을 깨달아야 한다. 따라서 거짓된 교회에서 얼른 나와서, 새 언약의 초막절을 지키는 교회로 곧장 달려가야 한다. 그곳이 하나님의 역사가 이루어지는 천국 곳간이기 때문이다.
예레미야 5장 14절 … 이 백성으로 나무가 되게 하리니
시편 1편 3절 저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시절을 좇아 과실을 맺으며
마태복음 13장 32절 자란 후에는 나물보다 커서 나무가 되매 공중의 새들이 와서 그 가지에 깃들이느니라
요한계시록 3장 12절 이기는 자는 내 하나님 성전에 기둥이 되게 하리니 …
에베소서 2장 21절 그의 안에서 건물마다 서로 연결하여 주 안에서 성전이 되어가고
마태복음 13장 30절 … 추수 때에 내가 추숫군들에게 말하기를 가라지는 먼저 거두어 불사르게 단으로 묶고 곡식은 모아 내 곳간에 넣으라 하리라
8. 복음을 완성하는 초막절
호세아 6장 3절 우리가 여호와를 알자 … 그의 나오심은 새벽빛 같이 일정하니 비와 같이, 땅을 적시는 늦은 비와 같이 우리에게 임하시리라
예레미야 3장 3절 그러므로 단 비가 그쳐졌고 늦은 비가 없어졌느니라
스가랴 14장 16~19절 그 왕 만군의 여호와께 숭배하며 초막절을 지킬 것이라 천하 만국 중에 그 왕 만군의 여호와께 숭배하러 예루살렘에 올라오지 아니하는 자에게는 비를 내리지 아니하실 것인즉
요한복음 7장 37~39절 명절 끝날 곧 큰 날에 예수께서 서서 외쳐 가라사대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리라 하시니 이는 그를 믿는 자의 받을 성령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
하나님께서는 초막절에 큰 축복을 약속해 주셨으니, 바로 늦은 비 성령의 축복이다. 늦은 비 성령은 이스라엘에서 겨울이 끝나고 봄이 시작될 무렵에 내리는 봄비를 지칭하는데, 농작물의 결실에 필수적이다.
성경에서 비는 하나님의 축복을, 농사는 하나님의 복음사업을 나타낸다. 늦은 비 성령은 곡식으로 비유된 하나님의 백성을 모으기 위해 반드시 이 땅에 내려야 될 하나님의 선물이다. 다시 말해, 마지막 복음을 완성하기 위해 반드시 초막절 절기가 필요하다.
초막절은 결코 폐지된 율법이 아니다.초막절은 마지막 가을 농작을 거두어 들이기 위해 필요한 비를 받는 날, 즉 성령의 축복을 약속받는 거룩한 새 언약의 절기이다. 마지막 추수 때를 살아가는 하나님의 자녀들이 반드시 지켜야 할 하나님의 거룩한 계명이 초막절이다. 초막절에 비를 내려주겠다고 하신 스가랴의 예언과, 초막절 끝날에 성령을 받으라고 외치신 예수님의 말씀을 다시 한 번 읽어보기를 바란다.
9. 새 언약을 세우신 예수님
예레미야 31장 31절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보라 날이 이르리니 내가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에 새 언약을 세우리라
누가복음 22장 20절 잔도 이와 같이 하여 가라사대 이 잔은 내 피로 세우는 새 언약이니 곧 너희를 위하여 붓는 것이라
예레미야 선지자는 하나님께서 새 언약을 세울 것을 예언하였다. 그리고 예언대로 예수께서 새 언약을 세우셨다. 구약의 유월절, 무교절, 초실절, 칠칠절, 나팔절, 속죄일, 초막절이 그리스도의 피로 새롭게 세워졌다.
양을 잡던 유월절은 유월절 양이 되신 그리스도의 살과 피로 지킬 수 있도록 변역되었다. 새 언약의 유월절은 짐승인 양을 잡는 것이 아니다. 그리스도의 살과 피를 상징하는 떡과 포도주로 기념한다.
고난의 떡인 무교병과 쓴 나물을 먹던 무교절은, 고난의 길을 걸으신 그리스도의 희생을 기념하는 새 언약의 무교절로 변역되었다. 새 언약의 무교절은 금식으로 기념한다.
무교절 후 안식일 다음 날에 행해졌던 초실절은, 첫 열매로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심으로 부활절로 변역되었다. 초실절은 예로부터 안식일 다음 날인, 오늘날 요일제도로 일요일이었다. 그래서 부활절 날짜가 무교절 후 안식일 다음날이다.
칠칠절은 오순절로 변역되었다. 새 곡식을 하나님께 봉헌했던 칠칠절은, 성령의 축복을 받아 곡식으로 비유된 초대교회 시대의 구원받을 성도들을 하나님께 봉헌한 것으로 예언이 이루어졌다. 초실절로부터 50일째 되는 날이 칠칠절이고, 칠칠절은 예로부터 칠 안식일 다음 날인 일요일이었다. 그래서 새 언약의 오순절도 칠 안식일 다음 날인 일요일에 지켜졌다.
나팔절도, 속죄일도, 초막절도 새 언약의 절기로 모두 변역되었다. 이것이 바로 신령과 진정으로 드려지는 예배이다.
10. 초막절은 버리고 성경에 없는 추수감사절을 지키는 자들
추수감사절은 사람의 계명이다. 오늘날 교단들이 지키는 추수감사절의 날짜는 11월 넷째 목요일(미국), 혹은 11월 셋째 일요일(한국)이다. 추수감사절은 초막절과는 전혀 관련없는 날이다. 초막절은 성력 7월 15일부터이며, 양력으로 9월 말쯤이다. 추수감사절과는 날짜부터 완전히 다르다. 또한 추수감사절의 유래를 찾아봐도, 비성경적임을 알 수 있다.
추수감사절은 성경에 없는 절기이다. 그래서 애써 변명하기를 초막절에서 그 의미를 찾을 수 있다고 주장한다. 어찌 이런 거짓말에 속을 수 있단 말인가? 초막절을 지키지도 않으면서, 초막절에서 왜 그 의미를 찾는단 말인가?
새 언약 절기의 의미를 알지 못하는 자들은 초막절 뿐만 아니라 유월절, 무교절, 초실절 등을 구약 율법이라고 주장한다. 새 언약이 선포되었는지조차 모르는 자들이, 어찌 성령을 받는 새 언약의 초막절을 이해할 수 있겠는가? 그리고 초막절은 구약 율법이라고 말하면서, 성경에도 없는 성탄절, 추수감사절, 이스터절, 대림절 등은 왜 지키는가? 이런 자들이 하나님을 믿는 자들일까? 아니다.
11. 여로보암과 같은 자들
열왕기상 12장 32절 팔월 곧 그 달 십 오일로 절기를 정하여 유다의 절기와 비슷하게 하고 ... 저가 자기 마음대로 정한 달 곧 팔월 십오일로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절기를 정하고 벧엘에 쌓은 단에 올라가서 분향하였더라
옛적 여로보암이 유다의 절기와 비슷한 절기를 만들어 이스라엘 백성들을 우상숭배에 빠지게 한 것처럼, 오늘날 같은 일이 되풀이되고 있다. 예수께서 완성하신 새 언약의 초막절을 구약율법 취급하고, 성경에도 없는 추수감사절을 지키는 자들이 정말 하나님의 백성인지 의심해봐야 하지 않겠는가?
12. 거짓을 따르는 거짓 교회들
데살로니가후서 2장 7절 불법의 비밀이 이미 활동하였으나 지금 막는 자가 있어 그 중에서 옮길 때까지 하리라
사도행전 20장 29절 내가 떠난 후에 흉악한 이리가 너희에게 들어와서 그 양 떼를 아끼지 아니하며
갈라디아서 1장 7절 다른 복음은 없나니 다만 어떤 사람들이 너희를 요란케 하여 그리스도의 복음을 변하려 함이라
마태복음 15장 7절 사람의 계명으로 교훈을 삼아 가르치니 나를 헛되이 경배하는도다
고린도후서 11장 4절 우리의 전파하지 아니한 다른 예수를 전파하거나 ... 다른 복음을 받게 할 때에는 너희가 잘 용납하는도다
바울은 불법의 비밀이 활동하고 있다고 경고하였고, 사도행전에는 흉악한 이리들이 들어오게 될 것을 경고하였다. 갈라디아서에는 다른 복음이 나타나게 될 것이고, 그리스도의 복음인 새 언약이 변질될 것을 우려하고 있다. 다른 복음은 성경에 없는 것들을 말하며, 사도들이 전파하지 아니한 가르침들이다.
예언대로 사도들이 세상을 떠난 후, 교회는 곁길로 나가기 시작했고, 온갖 이방종교 문화를 받아들이기 시작했다. 교회 안으로 흉악한 이리들이 들어온 것이다. 성탄절, 이스터절, 십자가 우상, 일요일 예배 등 거짓된 사람의 계명들이 교회의 절기로 둔갑하였다.
# 태양탄신일이 교회 안으로 유입되었다. 12월 25일은 원래 로마인들이 태양의 탄생을 축하하던 동지제였다.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성탄절은 성경에 없는 절기이며, 사람의 계명이자, 다른 복음이다.
# 거룩한 새 언약의 안식일이 사라지고 일요일 예배가 만들어졌다. 성경 어디에도 새 언약의 안식일이 폐지되었다는 말씀은 없다. 구약의 율법이 새 언약으로 바뀌었을 뿐, 안식일이 사라진 것이 아니다. 구약과 신약을 이해하지 못하는 거짓 목자들은 안식일을 구약 율법 취급하고 있다. 역시 이유 불문하고 일요일 예배는 성경 어디에도 없다.
# 일요일 예배에 관한 황당한 주장들을 펼치는 거짓 교회에서 나오라! 부활절은 초실절의 완성이며, 오순절은 칠칠절의 완성이다. 구약의 초실절과 칠칠절이 예로부터 안식일 다음 날에 행해졌기 때문에, 부활과 성령 강림의 역사가 일요일에 이루어진 것이다. 안식일 문제와는 전혀 관련이 없다. 새 언약의 초실절이 부활절이라는 사실을 모르는 자들은, 부활절이 왜 일요일에 이루어졌는지조차 모르기 때문에 안식일이 일요일이 되었다는 황당한 주장을 펼치고 있다.
# 심지어 부활절조차 변질되었다. 부활절의 영어명칭이 Easter이다. 왜 부활절을 이스터 여신 이름으로 부를까? 부활절 풍습에서 그 이유를 알 수 있다. 봄의 여신, 풍요의 신을 상징하는 달걀과 토끼로 부활절을 기념한다. 거룩한 새 언약의 초실절이 여신 숭배 문화로 변질되었다.
지금 무수히 많은 교회들이 그리스도께서 전하지 않은 다른 복음을 지키고 있다. 다른 복음은 다른 예수를 믿는 것이다. 예수의 이름만 차용해서, 다른 종교를 세운 것일 뿐이다. 이제 진리를 찾아야 하지 않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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