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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월절

대속죄일, 속죄일, 대속죄일이란?

by 초롱초롱 2023. 11. 18.

 

대속죄일, 속죄일, 대속죄일이란?

대속죄일을 왜 지켜야 하는지 살펴보면서, 진리교회를 찾으시기 바랍니다.

 

1. 대속죄일의 유래

모세는 첫 십계명을 받으러 홍해바다를 건넌 날로부터 50일째 되는 날에 시내산에 올랐다. 이 날이 칠칠절이다. 신약의 오순절이다. 시내산에 오른 모세는 40일 동안 금식을 한 후, 하나님께서 친히 새겨주신 십계명을 받아 하산하였다.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들은 모세가 40일 동안 내려오지 않자, 그가 죽었으리라 생각하고, 금송아지를 만들어 섬겼다. 산에서 내려오던 모세는 우상 숭배에 빠진 백성들의 모습에 크게 진노하여 십계명을 산 아래로 던져 깨뜨려 버렸다. 우상 숭배자, 3쳔 명이 죽임을 당한 후, 백성들은 하나님께 회개하였다. 모세도 백성들을 위해 하나님께 죄를 사해주실 것을 간구하였다.

 

간절한 회개의 기도를 들으신 하나님께서는 두 번째 십계명을 허락하신다. 모세는 두 번째 십계명을 받으러 성력 6월 1일에 시내산에 다시 올랐다. 시내산에 오른 모세는 40일간 금식 후 두 번째 십계명을 받아 하산하였다. 두 번째 십계명을 받아 내려온 날이 성력 7월 10일로, 대속죄일의 유래가 되었다.

 

출애굽기 34장 1~28절 너는 돌판 둘을 처음 것과 같이 깎아 만들라 … 모세가 여호와와 함께 사십 일 사십 야를 거기 있으면서 떡도 먹지 아니하였고 물도 마시지 아니하였으며 여호와께서는 언약의 말씀 곧 십계를 그 판들에 기록하셨더라

 

 

2. 대속죄일의 의미

성력 7월 10일은 십계명을 다시 허락받은 날이다. 십계명을 다시 허락받았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의 죄를 용서하셨다는 뜻이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모세가 두 번째 십계명을 받아 가지고 내려온 날, 성력 7월 10일을 대속죄일로 제정하셨다. 성력 7월 10일은 죄를 사함받는 하나님의 약속이 있다.

 

 

3. 구약의 대속죄일

대속죄일에는 수송아지, 숫양, 숫염소를 준비한다. 숫양은 번제물로 드리며, 수송아지는 제사장들의 속죄를 위해 바친다. 숫염소는 두 마리를 준비하는데, 제비를 뽑아 한 마리는 여호와를 위한 제물로, 한 마리는 아사셀을 위한 제물로 바친다. 여호와를 위해 제비뽑힌 숫염소는 백성들의 죄를 위한 속죄 제물이 되어 하나님께 바쳐진다. 아사셀을 위해 뽑힌 숫염소는 산 채로 두었다가, 마지막에 이스라엘 백성들의 모든 죄를 안수한 후, 광야로 보낸다. 아사셀 염소는 아무도 살지 않는 광야에서 떠돌다가 죽음으로 끝이 난다.

 

레위기 16장 8~22절 두 염소를 위하여 제비 뽑되 한 제비는 여호와를 위하고 한 제비는 아사셀을 위하여 할찌며 … 백성을 위한 속제죄 염소를 잡아 … 아론은 두 손으로 산 염소의 머리에 안수하여 이스라엘 자손의 모든 불의와 그 범한 모든 죄를 고하고 그 죄를 염소의 머리에 두어 미리 정한 사람에게 맡겨 광야로 보낼찌니 염소가 그들의 모든 불의를 지고 무인지경에 이르거든 그는 그 염소를 광야에 놓을찌니라

 

 

4. 아사셀 염소

안식일과 하나님의 절기 때, 백성들의 죄를 사하는 예식이 성소에서 진행된다. 백성들이 지은 죄는 즉시 없어지지 않고 성소에 잠시 맡겨진다. 성소에 맡겨진 백성들의 모든 죄를 아사셀 숫염소에게 넘기는 날이 대속죄일이다. 모든 죄가 아사셀 염소에게 넘어감으로 성소와 이스라엘 백성들은 정결함을 입는다. 모든 죄를 넘겨 받은 아사셀 염소는 광야 무인지경에 놓여진 후, 그곳을 떠돌다가 죽게 된다.

구약의 대속죄일은 새 언약의 대속죄일을 표상한다. 아사셀 염소에게 죄를 넘기는 것은 최종적으로 우리의 모든 죄를 사단 마귀에게 넘기는 것을 의미한다. 최후 심판의 날이 오기까지, 우리의 모든 죄를 대신 맡으셨던 성소의 주인되신 하나님께서, 최후로 모든 죄를 마귀에게 넘기시니, 그 뜻을 대속죄일의 예식으로 나타내셨다. 마귀는 아사셀 염소가 무인지경에 놓이는 것처럼, 아무도 살지 않는 무저갱에 던져 갇히게 된다.

 

요한계시록 20장 2~3절 용을 잡으니 곧 옛 뱀이요 마귀요 사단이라 잡아 일천 년 동안 결박하여 무저갱에 던져 잠그고 그 위에 인봉하여 천 년이 차도록 다시는 만국을 미혹하지 못하게 하였다가

 

 

5. 신약의 대속죄일

대속죄일의 규례 가운데 속죄 제물과 성소는 그리스도를 표상하며, 아사셀 염소는 마귀를 표상한다.
우리가 지은 죄와 허물은 속죄의 희생 제물이자 성소로 표상된 그리스도께서 잠시 맡으셨다가 최후로 마귀에게 넘겨진다.. 마귀는 죄의 창시자이자, 원흉이므로 최후로 모든 죄를 지고 무저갱에 갇혔다가 영원한 불못에 들어간다.

 

예수께서는 양을 잡던 구약의 유월절을 당신의 살과 피로 지킬 수 있도록 새 언약의 유월절로 완성하셨다. 또한 고난의 떡을 먹던 구약의 무교절을 고난의 길을 걸으시며 새 언약의 무교절로 완성하셨다. 구약의 초실절은 첫 열매로 부활하시며 부활절로 새롭게 세우셨고, 칠칠절은 새 언약의 오순절로 완성하셨다. 이처럼 구약의 절기들은 모두 그리스도의 피로써 새 언약으로 새롭게 세워졌다. 마찬가지로 구약의 대속죄일도 새 언약의 대속죄일로 완성되었다.

 

대속죄일을 지키는 자가, 최후로 모든 죄를 사단에게 넘기게 되고, 진정으로 죄에서 해방받아 영원한 천국에 입성하게 된다. 따라서 대속죄일을 알지 못하고, 지키지 않는 자들은 결코 죄에서 해방될 수 없다.

 

 

6. 새 언약을 세우신 예수 그리스도

예레미야 31장 31절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보라 날이 이르리니 내가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에 새 언약을 세우리라

누가복음 22장 20절 잔도 이와 같이 하여 가라사대 이 잔은 내 피로 세우는 새 언약이니 곧 너희를 위하여 붓는 것이라

 

하나님께서는 옛 언약을 폐하시고, 새 언약을 세울 것이라고 예언하셨다. 예언대로 그리스도께서 오셔서, 당신의 피로 새 언약을 세우셨다. 이처럼 귀한 새 언약의 유월절, 무교절, 초실절, 오순절, 나팔절, 속죄일, 초막절을 무시하고, 성경에도 없는 성탄절, 추수감사절, 이스터절, 맥추감사절을 지키는 자들은 거짓 신앙인들이다.

 

우리의 죄는 대속죄일의 거룩한 예배를 통해 모두 마귀에게 넘겨지게 된다. 그렇다면 대속죄일이 필요없다고 말하는 자는 누구일까? 죄를 넘겨받을 사단 마귀가 아니고 누구겠는가? 왜냐하면 이 날 사단마귀에게 모든 죄가 넘어가기 때문이다.

대속죄일을 지키는 유일한 교회가 하나님의교회이다. 이는 모든 죄를 넘기실 권세를 가진 하나님께서 오셔서 세우신 교회이기 때문이다. 대속죄일의 진리는 모든 죄를 넘기시는 권세가 있으신 하나님께서 세우실 거룩한 새 언약 중 하나이다. 새 언약을 지키는 하나님의 교회는 진리 교회이다. 떠도는 거짓 훼방글이나 유언비어에 속지 말아야 한다. 하나님의교회를 반대하는 자들이 있기 마련이고, 그들은 지금도 쉴 새 없이 거짓된 말과 비방 글들을 만들어내고 있다. 예수님을 반대했던 자들이 당대 종교계의 지도자들이었다. 오늘날도 그와 같은 일들이 벌어지고 있음을 이해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