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자는 안식일의 주인이니라"
안식일의 참된 의미와 안식일이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예수님이 곧 여호와 하나님
안식일을 구약 율법으로 취급하는 자들이 너무 많다. 그들은 예수님께서 세우신 새 언약이 무엇인지 전혀 모른다. 심지어 예수님이 누구이신조차 모른다. 성경에도 존재하지 않는 일요일에 교회에 모여서 예수님을 부른다고 예수님을 믿는 자가 되는 것이 아니다.
안식일의 참된 의미를 이해하려면, 먼저 예수님께서 세우신 새 언약이 무엇인지 정확히 이해해야 한다.
새 언약은 그리스도의 피로 세워진 언약이다. 사람들에게는 최후의 만찬으로 알려진 날, 바로 유월절날 그리스도께서 "이 잔은 내 피로 세우는 새 언약이니, 곧 너희를 위하여 붓는 것이라"하시며 새 언약을 선포하셨다.
누가복음 22:20 저녁 먹은 후에 잔도 이와 같이 하여 가라사대 이 잔은 내 피로 세우는 새 언약이니 곧 너희를 위하여 붓는 것이라 |
하나님께서는 새 언약이 세워질 것을 예레미야 선지자를 통해 미리 예언을 하셨다. "날이 이르면, 내가 친히 새 언약을 세우리라"라고 말이다.
예레미야 31:31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보라 날이 이르리니 내가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으로 새 언약을 세우리라 |
예레미야의 예언과 누가복음의 말씀을 잘 연결해보면 예수님이 누구인지 깨달음이 올 것이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내가 새 언약을 세우겠다" 하셨는데,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셔서 "이것이 내 피로 세우는 새 언약이다" 하셨으니, 예수님이 곧 여호와하나님이란 말씀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여호와 하나님이 곧 예수님이시다.
2. 새 언약의 핵심은 예수님의 피이다.
예수님께서 세우신 새 언약의 핵심은 "피"이다. 죄를 지은 죄인들은 "피"로써 정결함을 얻을 수 있다. 그렇다면 어떤 피가 우리에게 영원한 정결함과 죄사함을 줄 수 있을까? 어떤 피가 가장 고귀한 피일까? 바로 그리스도의 피이다.
그래서 성경은 예수님께서 우리의 죄를 위해 피를 흘리셨다고 기록하고 있으며, 새 언약을 선포하실 때도, "이것은 너희를 위하여 붓는 나의 피니라"라고 말씀하셨다.
히브리서 9장 22 율법을 좇아 거의 모든 물건이 피로써 정결케 되나니 피흘림이 없은즉 사함이 없느니라 |
피 흘림이 없으면 죄사함을 얻을 수 없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피를 흘리지 않으셨다면, 그 어느 누구도 죄사함을 얻지 못했을 것이다. 그렇다면 새 언약이 세워지기 전에는 어떤 식으로 죄사함이 이루어졌을까? 바로 짐승의 피이다. 참 제물이신 그리스도께서 오시기 전에는 그것을 대신할 다른 피가 필요했으니, 곧 양과 염소, 송아지와 같은 짐승의 피였다.
그래서 구약 시대를 살았던 백성들은 참 제물이신 그리스도의 피를 대신할 짐승을 매 안식일마다, 각각의 절기마다 하나님께 드렸다. 물론 짐승의 피로 영원한 속죄가 이루어졌던 것은 아니다. 다만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죄사함의 예식에는 반드시 피흘림의 제사가 있어야 했기 때문에, 예수님을 대신할 다른 피로써 짐승을 삼았던 것이다. 또한 이는 피 흘림의 제사를 통해 장차 등장할 참 제물을 증거하였다. 히브리서 9장을 자세히 읽어보면 이 내용이 조금 더 이해가 될 것이다.
3. 예수님께서 오시기 전과 오신 후의 유월절은 어떤 차이가 있을까?
구약의 유월절에는 예수님께서 오시기 전이었으므로 당연히 그리스도의 피로 지킬 수 없었다. 그래서 양을 잡았다.
양의 피를 문설주에 바르고, 고기를 불에 구워먹었던 출애굽 역사에도 유월절은 짐승의 피로 지켜졌다.
예수님께서 오신 후 유월절은 어떻게 되었는가? 예수님의 피로 지켜질 수 있게 되었다. 그래서 예수님의 살과 피를 상징하는 떡과 포도주로 유월절을 지켰다.
유월절이 폐지된 것이 아니다. 유월절은 거룩하신 그리스도의 피로 새롭게 세워진 것이고, 정확히 말한다면, 완벽하게 재정립된 것이다.
4. 예수님께서 오시기 전과 오신 후의 안식일은 어떤 차이가 있을까?
당연히 구약의 안식일은 예수님께서 오시기 전이었으므로, 그리스도의 피로 지킬 수 없었다. 그래서 짐승인 양을 잡았다.
제사장들은 매주 안식일마다, 양의 피를 흘리고, 번제단에 불을 피우며, 하나님께 거룩한 제사를 드렸다. 이 때 제사에 참여할 수 없었던 백성들은 일을 중지하고, 불을 피우지 않는 것으로 그 예식에 함께 했다.
예수님께서 오신 후 안식일은 어떻게 되었을까? 이제 그리스도의 피로 지켜질 수 있게 되었다. 예수님께서 당신을 가리켜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라고 하셨다. 즉 어린 양의 참 제물이 이 땅에 왔음을 선포하신 것이다. 그래서 매 안식일에는 짐승을 잡을 필요가 없어졌다. 그리스도께서 고귀한 피를 흘리셨으므로, 거룩한 산 제사를 드리게 되었다. 산 제사란 곧 예배이다.
로마서 12:1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라 이는 너희의 드릴 영적 예배니라 |
5. 예수님을 믿는다고 착각하는 자들
예수님을 믿는다고 착각하는 자들이 너무 많다. 그들은 어떤 절기를 지키고 있는가?
성경에도 존재하지 않는 성탄절, 추수감사절, 사순절, 이스터절을 지키고 있다. 그리고 매주마다 성경에도 없는 일요일에 예배를 드리고 있다. 그들이 드리는 예배와 절기들이 과연 하늘에 상달될까? 과연 하나님께서 기뻐하실까?
유월절과 안식일은 거룩한 그리스도의 피로 세워졌다. 그런데도 유월절과 안식일이 폐지되었다고 주장하는 자들은 예수님께서 세우신 "새 언약"을 가치없는 것으로 폄훼하는 자들이며, 나아가 그리스도의 피를 부정한 것으로 여기는 자들이다.
성탄절 : 로마인들의 동지제로, 태양의 떠오름을 축하하던 태양탄신일
추수감사절 : 미국인들이 만든 사람의 계명
부활절 : 영어 명칭은 Easter, 부활절을 이방여신의 이름인 이스터라고 부름. 심지어 부활을 봄의 여신 숭배와 관련된 달걀과 토끼로 기념하고 있음.
일요일 예배 : 존엄한 태양의 날에 모든 로마인들은 쉬라. 일요일 휴업령을 살펴봐도 비성경적인 이방종교의 날임을 알 수 있음.
6. 인자는 안식일의 주인이니라
안식일에 밀밭 사이로 지나갈 때, 제자들이 이삭을 잘라 손으로 비벼 먹은 사건과, 예수님께서 안식일마다 병자들을 고치시며 일한 것으로 당대 종교지도자들은 힐난하고 비난하였다. 왜냐하면 그들은 예수님이 누구이신지, 그리고 새 언약이 무엇인지 몰랐기 때문이다.
"어떤 바리새인들이 말하되 어찌하여 안식일에 하지 못할 일을 하느뇨"
바리새인들은 구약의 방식대로, 짐승의 피를 통해 드리는 안식일만 이해했지, 그리스도의 피로 세워진 거룩한 안식일은 알지도 못했고, 믿지도 않았다.
안식일의 참 제물이 오셨으므로, 안식일은 구약의 율법대로 지킬 필요가 없다. 안식일은 거룩한 예배를 드림으로, 거룩한 영적 제사를 드리게 되었다. 구약 율법의 안식일은 제사장과 백성들조차 지키는 법이 달랐다. 그런데 그 방식대로 할 필요가 없어진 것이다.
이 때문에 예수님께서는 "인자는 안식일의 주인이니라"라는 말씀을 더 강조하신 것이다. 안식일의 참 주인이시고, 참 제물이시며, 안식일을 제정하시고 선포하셨던 그 하나님께서! 직접 오셔서 새 언약의 안식일을 선포하셨으니 말이다.
누가복음 6장 5절 또 가라사대 인자는 안식일의 주인이니라 하시더라 |
7. 왜 믿음으로 구원받는가?
누가 새언약을 세우신다고 하였는가? 바로 여호와 하나님께서 직접 새 언약을 세울 것이라고 하셨다.
누가 새 언약을 세우셨는가? 예수님께서 세우셨다.
그렇다면 예수님은 누구이신가? 바로 여호와 하나님이시다.
천지와 만물을 창조하시고, 안식일을 최초로 선포하신 분이 누구신가?
바로 예수님이시다. 예수님이 곧 여호와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다.
예수님을 믿지 못하면, 예수님께서 세우신 새 언약을 받아들일 수 없다.
예수님이 하나님이신 것을 깨닫지 못하면, 예수님께서 당신의 피로 새롭게 선포하신 거룩한 언약들을 결코 이해하지 못한다.
그래서 신앙에 있어서 먼저는 그리스도를 믿어야 하는 "믿음"이 필요하다.
성경 곳곳에는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원받는다고 기록되어 있다. 왜냐하면 예수님을 하나님으로 믿어야만, 구약 율법이 폐지되고, 그리스도의 피로 새언약이 선포되었음을 깨달을 수 있고, 온전한 믿음을 가지고 그것을 지킬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신약 성경 곳곳에는 구약 율법이 폐지되었고, 이제 지킬 필요가 없다는 내용들이 정말 많이 기록되어 있다. 하지만 사악한 무리들은 이런 구절들을 도용해서 "새언약조차 지킬 필요가 없다"라고 거짓 해석하며, 불쌍한 영혼들을 유린하고 있다.
1~6번 단락을 몇 번이나 곱씹어 읽어보기를 바란다. 예수님께서 세우신 새 언약은 당신께서 십자가에서 흘리신 피로 선포하신 언약이다. 유월절은 이제 양의 피가 아니라, 당신의 피로 지켜지게 되었고, 안식일도 짐승의 피가 아닌, 당신의 거룩한 피로 지켜지게 되었다. 어찌 이렇게 귀한 절기들이 사라졌다고 말할 수 있겠는가?
그러면서, 성경에도 없는 온갖 절기(성탄절, 추수감사절 등)들을 만들어 지키면서, "절기는 폐지되었다"고 말하는 자들은 도대체 무슨 논리로 이런 주장을 하는지 모르겠다. 그들이 과연 누구인지, 누구의 편에 선 자들이 정확히 알아야 할 것이다.
또한 새 언약은 반드시 하나님께서 세우신다고 하였는데, 이 귀한 새 언약이 현재 하나님의교회에서 지켜지고 있다.
이는 하나님의 교회를 세우신 분이, 곧 새 언약을 알려주신 분이며, 이 새 언약을 세우심으로, 그 분이 곧 하나님이시라는 사실을 강력하게 증거하고 있다.
하나님의교회에 오셔서, 새 언약을 누가 다시 세워주시고, 알려주셨는지, 깨닫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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