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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하나님

육체로 오신 그리스도. 구름타고 오신 예수님과 안상홍님

by 초롱초롱 2022. 8. 25.

육체로 오신 안상홍님에 대해 “사람이 어떻게 하나님이 될 수 있느냐”고 반문하는 교인들이 많다. 사람은 하나님이 될 수 없다. 그러나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은 사람으로 오실 수 있다. 지금으로부터 3500년 전 하나님께서 길가는 ‘행인’의 모습으로 아브라함에게 나타나셨던 사례와, 이천 년 전 가난한 ‘목수의 아들’로 오셨던 성경의 역사가 그 증거다(창세기 18:1~5, 마태복음 1:18~20 참조). 성경은 동일하게 재림 예수님이신 안상홍님께서 육체, 즉 사람의 모습으로 오셔야 함을 증거하고 있다.

육체로 오신 하나님 – 구름 타고 오신 초림 예수님

안상홍님은 육체로 오신 그리스도다. 성경은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임하실 때 ‘구름 타고 오신다’고 표현했다. 대다수 교인들은 성경에 비유된 구름이 실제 구름이라고 생각한다. 과연 손오공이 근두운을 타는 것처럼 초림 예수님께서도 하늘구름을 타고 오셨을까?

내가 또 밤 이상 중에 보았는데 인자 같은 이가 하늘 ‘구름’을 타고 와서 옛적부터 항상 계신 자에게 나아와 그 앞에 인도되매 그에게 권세와 영광과 나라를 주고 ∙∙∙ (다니엘 7:13~14)

 

기원전 6세기에 살았던 다니엘 선지자는 “사람 모습을 한 이가 하늘에서 구름을 타고 올 것”이라며 장차 오실 구원자에 대해 기록했다. 이어 “사람의 모습을 한 구원자가 하나님께로부터 권세와 영광과 나라를 받을 것”이라고 예언했다.

그로부터 약 600년이 지난 후, 권세와 영광과 나라를 받은 자가 등장했다. 그는 다니엘 선지자의 증언대로 권세와 영광과 나라를 가지고 오심으로, 구름 타고 오시는 인자에 대한 예언을 모두 이루셨다(마태복음 28:18, 요한복음 17:10, 누가복음 22:29 참조). 그분은 다름 아닌 예수 그리스도다.

놀라운 사실은 구름을 타고 오신다고 예언된 예수님께서 실제 구름이 아닌, 마리아의 몸을 통해 아기의 모습으로 오셨다는 점이다(마태복음 1:21 참조). 예수님께서 타고 오신다는 구름은 실제 구름이 아닌 ‘육체’를 의미했던 것이다.

 

육체로 오신 하나님 – 구름 타고 오신 재림 안상홍님

이천 년 전 성경의 예언대로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을 유대인들은 인정하지 못했다. “사람이 어찌 하나님이 될 수 있냐” 혹은 “참람하다”고 말하며 배척하기에 급급했다(요한복음 10:33 참조). 그들의 마음속에 상상하는 구름을 타고 오시는 예수님과 실제 예수님의 모습이 너무 달랐기 때문이다. 큰 영광과 장엄한 모습으로 오실 거라 생각했던 유대인들의 기대와는 달리, 예수님께서는 가난한 목수의 아들로, 육체를 입고 오셨다(마가복음 6:3 참조).

그 때(재림)에 사람들이 인자가 구름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는 것을 보리라 (누가복음 21:27)

 

지나간 초림의 역사를 살펴볼 때, 재림 예수님께서 타고 오시는 구름에 대해 소홀히 생각해서는 안 될 것이다. 이천 년 전 유대인들처럼 실제 구름이라고 단정지어서는 안 될 문제라는 것이다. 초림 예수님께서 타고 오신 구름을 재림 예수님께서 그대로 타고 오시기 때문이다. 결국 육체로 오신 초림 예수님처럼 재림 예수님도 동일하게 육체로 오시는 것이 성경의 증거인 것이다.

이 외에도 구름이 육체를 의미하는 성경구절이 별도로 기록되어 있다. 히브리서의 저자로 추정되는 사도 바울은 구름을 육체를 가진 사람으로 표현하였다(히브리서 12:1 참조). 지혜의 왕이라 불리는 솔로몬도 “선물을 한다고 거짓말로 자랑을 퍼뜨리는 사람은 비를 내리지 못하는 구름과 같다”고 기록했다. 비 없는 구름을 육체를 가진 거짓 선지자에 비유한 것이다. 신∙구약 성경 속 인물들은 육체로 오시는 그리스도를 가리켜 일관되게 구름에 비유했다.

안타깝게도 오늘날 많은 기독교인들이 구름 타고 오시는 하나님에 대해 가지고 있는 기대는 이천 년 전 유대인들이 품었던 것과 비슷하다. 육체로 오시겠다는 성경의 예언은 받아들이지 않은 채 여전히 하늘에 떠 있는 구름만 쳐다보고 있다.

기독교인들은 “성경이 우리를 구원으로 인도하는 지침서”라고 말한다. 365일 새벽예배를 지키며, 성경을 100번 통독했다며 믿음을 과시하기도 한다. 하나님을 진정으로 믿는다면 말뿐 아니라 재림 예수님께서 육체로 오신다는 성경의 예언을 그대로 받아들여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