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유월절이란 절기가 어떻게 사라졌는지 역사책을 살펴보려고 합니다.
하나님의교회에서 알려드리는 유월절 폐지 역사를 살펴보면서, 오늘날 유월절 진리를 지켜야 하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A : 유월절은 구약율법일까요?
B : 글쎄요.
A : 유월절을 누가 폐지시켰을까요?
B : 몰라요.
A : 유월절을 왜 지켜야 할까요?
B : 알려주세요.
1. 예수님께서 지키신 유월절
누가복음 22장 7~20절 유월절 양을 잡을 무교절일이 이른지라 예수께서 베드로와 요한을 보내시며 가라사대 가서 우리를 위하여 ①유월절을 예비하여 우리로 먹게 하라 ..... 저희가 나가 그 하시던 말씀대로 만나 유월절을 예비하니라 ..... 내가 고난을 받기 전에 너희와 함께 ②이 유월절 먹기를 원하고 원하였노라 ..... ③이 잔은 내 피로 세우는 새 언약이니 곧 너희를 위하여 붓는 것이라.
①예수님께서 무엇을 예비하라고 하셨나요? (유월절입니다)
②예수님께서 무엇을 지키기를 원하고 원하셨나요? (유월절입니다)
③유월절이 구약의 율법인가요? (새언약입니다. 구약의 율법이 아니라, 새언약으로 유월절을 세우셨습니다)
당신은 예수님을 믿나요?
그렇다면 예수님께서 이토록 지키기를 원하셨던 유월절을 안 지켜도 된다고 감히 말할 수 있나요?
2. 유월절이 과연 폐지된 것일까요?
고린도전서 5장 7절 너희는 누룩 없는 자인데 새 덩어리가 되기 위하여 묵은 누룩을 내어버리라 ①우리의 유월절 양 곧 그리스도께서 희생이 되셨느니라 ②이러므로 우리가 명절을 지키되
①예수님께서 희생당하신 이유가 무엇입니까? (유월절 양이 되셨기 때문입니다)
②그래서 무엇을 반드시 지켜야 합니까? (유월절 명절을 지켜야합니다)
유월절의 양으로 예수님께서 희생당하셨습니다.
유월절은 그리스도의 희생이 담긴 새 언약입니다.
즉 유월절은 그리스도의 희생으로 세운 명절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명절을 지키되"라고 한 것입니다.
3. 사도시대에도 지킨 유월절
고린도전서 11장 23~26절 내가 너희에게 전한 것은 주께 받은 것이니 곧 주 예수께서 잡히시던 밤에 떡을 가지시 축사하시고 떼어 가라사대 이것은 너희를 위하는 내 몸이니 이것을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 하시고 식후에 또한 이와 같이 잔을 가지시고 가라사대 이 잔은 ①내 피로 세운 새언약이니 이것을 행하여 마실 때마다 나를 기념하라 하셨으니 ②너희가 이 떡을 먹으며 이 잔을 마실 때마다 주의 죽으심을 오실 때까지 전하는 것이니라
①사도들이 무엇을 전하고 있나요? (새언약. 즉 유월절입니다)
②언제까지 유월절을 지켜야 할까요? (주께서 다시 오실 때까지, 즉 영원히 유월절을 지켜야 합니다)
사도시대를 대표하는 고린도전서에 명확하게 새언약 유월절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사도들도 유월절을 지켰습니다.
사도들은 왜 유월절을 지켰을까요? 바로 그리스도의 죽음을 기념하는 거룩한 절기이기 때문입니다.
3. 타락한 로마 교회
그리스도의 복음은 유대를 지나, 소아시아, 그리고 로마에 전파됩니다.
로마에 세워진 그리스도교는 처음에는 진리를 고수하며, 예수님의 가르침을 100% 순종하며 지켰습니다.
그러나 로마교회는 타락하고 맙니다. 세상의 물질과 세상의 권력과 손을 잡고, 그리스도의 진리를 버리고 맙니다.
그래서 로마를 중심으로 한 서방교회는 완전히 다른 길로 걸어가게 됩니다. 많은 이방종교의 문화를 받아들이면서, 복음은 완전히 사라져버리죠.
그 중에 하나가 바로 유월절 진리입니다.
서방교회는 성력 1월 14일에 지켜야 하는 유월절을 예수님의 부활을 중요시한다는 이유로 부활절에 성찬식을 하는 이상한 교리를 만듭니다. 부활절이란 명칭 자체도 이방여신 '이스터'의 축제일과 동일시 여기면서요.
유월절 날짜가 아닌 부활절 날짜에 성찬식을 하는 괴상한 절기를 만든 것이죠.
마치 유월절을 지키는 것처럼 보였으나 그것은 유월절이 아니었죠.
이 문제로 인해 로마교회는 동방의 교회들과 마찰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4. 1차 유월절 논쟁
-교회사(초대편), 대한기독교서회, 121쪽- 동서방 교회 사이에 차이가 있었다. ①아시아에서 본 가장 중요한 날짜는 닛산(Nisan) 14일이었는데 ...... 그러나 ②서방 교회에서는 닛산 14일 다음의 일요일까지 금식을 계속하고 그리고 성찬식을 거행하였는데.... |
①아시아에 속한 교회들은 정확한 날짜에 유월절을 지켰습니다.
②그러나 로마를 중심으로 한 서방교회는 정말 엉뚱하게도 일요일에 성찬식을 거행했습니다.
-교회사(초대편), 대한기독교서회, 122쪽- ③155년에 폴리캅은 로마 교황 아니케터스와 이 문제를 토론하였으나 양편이 다 상대방을 설복시킬 수가 없어서 ④서로 다르게 그 날을 지키기로 합의를 보았다. |
③이 문제로 폴리캅 감독과 로마교회의 수장인 교황과 논쟁이 일었고,
④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서로 다르게 지키기로 결론이 났습니다.
5. 2차 유월절 논쟁
-유세비우스의 교회사, 은성출판사, 294쪽- 아시아의 감독, 폴리크라테스의 서신 내용 "①신앙의 규칙을 따르면서 복음에 따라 14일을 유월절로 지켰습니다. 나에게는 일곱 명의 전임 감독들이 있고 나는 8대 감독입니다. 전임 감독들은 항상 누룩을 없앤 날(유월절)을 지켜왔습니다" 이 서신을 받은 ②로마교회의 감독 빅톨은 아시아의 모든 교회와 그 인근의 교회들을 비정통으로 몰아 제거하려고 했다. |
①아시아의 교회들은 언제 유월절을 지켰나요? (복음에 따라 14일에 정확하게 유월절을 지켰습니다)
②로마 교황은 이에 어떻게 반응하였나요? (아시아의 교회를 비정통, 즉 이단으로 몰아 제거하려고 하였습니다)
-교회사(초대편), 대한기독교서회, 122쪽- ③197년. 아니케터스보다 더 유력하던 로마 교황 빅터(Victor)는 모든 혼란을 중지시키고 .도미닉의 규칙(성찬식을 일요일에 하는것)을 발표.. 동서방 각지에서 여러가지 회의가 열렸는데, 그 결과는 ④아시아를 제외하고는 각지에서 도미닉의 규칙을 채용하게 되었다. |
③A.D. 197년 로마 교황 빅터는 유력한 존재였습니다. 그래서 자기 마음대로 성찬식 날짜를 옮기려고 하였습니다.
④그 결과 대부분의 교회들이 엉뚱한 날짜에 성찬식을 하게 되었습니다.
6. 3차 유월절 논쟁
-간추린 교회사, 세종문화사, 64쪽- ★325년 5~6월, 콘스탄티누스 황제 ★동방은 유월절을 지키고, 서방은 주일을 중시했다. ★부활절을 주일에 지키기로 |
A.D. 325년. 로마의 권력과 손을 잡은 로마교회는 콘스탄티누스 황제가 소집한 니케아종교회의에서
로마교회의 주장대로 결국 성찬식을 일요일인 부활절에 하기로 결정을 내렸습니다.
1월 14일에 유월절을 지키셨던 그리스도
그리고 사도들도 그 날에 유월절을 거룩하게 지켰으며,
아시아의 교회 감독자들도 8대에 이르기까지 그 가르침을 고수했건만,
타락한 로마교회는 '로마나라'의 권력을 이용하여 결국 자기 마음대로 유월절을 없애버렸습니다.
유월절은 마음대로 아무 날로 바꿀 수 있는 절기가 결코 아닙니다.
7. 유월절을 누가 폐지시켰는가?
유월절은 로마교회, 교황에 의해서 폐지되어버렸죠.
1차 논쟁인 155년에는 로마교회의 감독자(교황)의 목소리가 크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아시아의 교회들은 유월절을 지켜나갈 수 있었습니다.
2차 논쟁의 역사적 사료를 보면, 빅터 감독(로마교회의 감독자, 교황)의 힘이 막강해졌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아시아의 교회들을 파문하려고 하였죠. 아시아의 감독자였던 폴리크라테스는 사도 요한으로부터 이어져 온 유월절 진리를 엉뚱한 날짜에 절대 지킬 수 없다며, 빅터에게 서한까지 보내며 반발했습니다.
3차 논쟁의 결과 로마 교황은 막강한 로마 황제 콘스타티누스와 결탁하여, 로마교회의 뜻대로 유월절 날짜를 부활절 날짜로 옮겨버리는데 성공했습니다. 유월절이 폐지된 것입니다.
역사적 사료만 살펴보더라도 유월절을 폐지한 자는 악한 자들, 권력과 세상에 물든 타락한 자들에 의해 진행된 일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오늘날 유월절이 폐지된 절기라고 주장하는 자들은 누구일까요?
"구약의 율법입니다" 라고 주장하는 자들은 예수님이 누구인지조차 모르는 자입니다. 복음의 "복"자도 모르는 자죠.
"아무 날에나 지켜도 됩니다"라고 주장하는 자는 바로 악한 자들, 유월절 날짜를 자기 마음대로 바꿔버린 사악한 자입니다.
8. 구약의 유월절이 아닙니다. 우리가 지켜야 할 유월절은 새언약의 유월절입니다.
간혹 유월절을 구약의 유월절, 구약 율법으로 치부해버리는 자들이 있습니다. 악한 자들입니다.
유월절은 새언약이며, 그리스도의 피로 세워진 절기입니다.
링크 꼭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jindatcom.tistory.com/73?category=901768
하나님의교회에서 새언약 유월절에 대해서 꼭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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