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하나님과 하나님의교회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도 고개를 갸웃하는 생소한 단어, 어머니 하나님 . 성경은 하나님의 비밀인 그리스도를 깨닫도록 기록된 책이다. 따라서 성경을 배제하고는 진짜 하나님을 만날 길이 없다(골로새서 2:2, 요한복음 5:39). 지금부터 성경 속에 감추어져 있던 비밀 중의 비밀, 어머니 하나님 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믿음을 가지고 성경을 살피면 어두운 곳에 빛이 비취듯 밝히 깨달아질 것이다.

 

천지를 창조하신 성경 속 두 분 하나님

왜 하나님을 ‘우리’라고 칭했을까

성경학자들이 수천 년 동안 풀지 못한 성경 속의 수수께끼가 있다. 바로 하나님께서 사람을 만드시면서 ‘우리’라고 말씀하신 대목이다. 성경의 첫 부분에는 신비한 비밀이 숨어 있다

하나님이 가라사대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창세기 1:26)

창조주를 가리키는 미스터리한 단어 ‘우리’! 연거푸 세 번이나 사용되었다는 점에서 이 단어가 실수로 쓰이지 않았음을 짐작해볼 수 있다. 리더스다이제스트에서 발행한 ‘성서 속의 불가사의’라는 책에서도 역시, 창조주 하나님께서 왜 ‘우리’라고 하셨는지에 대해 질문을 던지고 있다. 하나님이 자신을 ‘우리’라고 칭하신 대목은 오랫동안 성경을 해석하는 사람들에게 대단히 어려운 수수께끼였다는 것이다.

도대체 왜, 한 분이신 아버지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만드시면서 ‘내가’ 만들었다고 하지 않으시고 ‘우리’라고 하셨을까? 그 실마리는 성경 첫 구절 창세기 1장 1절에서부터 등장한다.

 

 

엘로힘 하나님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창세기 1:1)

이 구절에서 ‘하나님’이라는 단어를 성경의 원전인 히브리어 성경에서 살펴보면 ‘엘로힘’으로 기록되어 있다. 엘로힘은 복수명사로서 ‘하나님들’이라는 뜻이다. 하나님의 단수명사는 ‘엘’ 또는 ‘엘로아흐’다. 그러나 천지창조 장면에서의 하나님은 복수명사 엘로힘으로 기록되어 있다. 이는 창조주 하나님은 한 분이 아니심을 가리키고 있다.

 

창세기 1장 26절의 사람을 창조하신 하나님도 마찬가지로 엘로힘 하나님이시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사람을 만들었다고 말씀하신 것이다. 창세기 외에도 성경에서는 무려 2천 5백 번 이상 하나님을 엘로힘으로 기록하고 있다.

자, 우리(엘로힘)가 내려가서 거기서 그들의 언어를 혼잡케 하여 그들로 서로 알아듣지 못하게 하자 하시고 (창세기 11:7)

내가 또 주의 목소리를 들은즉 이르시되 내가 누구를 보내며 누가 우리(엘로힘)를 위하여 갈꼬 (이사야 6:8)

우리는 지금까지 아버지 하나님만 알고 있었다. 그러나 성경은 우리에게 아버지 하나님 외에 또 다른 하나님이 계시다고 말하고 있다. 그분은 누구실까? 이제부터 하나님께서 사람을 창조하시는 장면을 통해서 그분의 존재를 더 확실하게 이해해보도록 하겠다.

 

아버지 하나님과 어머니 하나님

하나님이 가라사대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창세기 1:26~27)

하나님은 사람을 창조하실 때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하셨다. 그렇게 창조된 사람은 남자와 여자, 딱 두 부류로만 분류된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된 피조물에 남자와 여자가 있다면, 실체인 하나님의 형상에도 분명히 남자와 여자의 형상이 존재해야 한다.

우리는 남자의 형상을 가지신 하나님을 아버지 하나님이라고 불러왔다. 그렇다면 여자의 형상을 가지신 하나님을 어떻게 불러야 마땅할까? 당연히 어머니 하나님 이라 불러야 한다.

수천 년 동안 풀리지 않던 성경의 비밀이 드디어 풀렸다. 창조주 하나님은 아버지 하나님과 어머니 하나님 두 분이시다. 영원 전부터 아버지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아버지 하나님과 함께 말씀으로 온 우주를 창조하신 어머니 하나님 께서는 마지막 성령시대에 비로소 등장하셔서 생명수를 친히 베푸시겠다고 약속하셨다.

 

생명수를 받으라

어머니 하나님께 나아와야만 생명수를 받고 영혼이 소성할 수 있다.

성령과 신부가 말씀하시기를 오라 하시는도다 듣는 자도 오라 할 것이요 목마른 자도 올 것이요 또 원하는 자는 값없이 생명수를 받으라 하시더라 (요한계시록 22:17)

성경에서 생명수는 오직 하나님만이 허락하실 수 있다(예레미야 2:13, 요한복음 4:14). 그런데 성령과 신부께서 누구든지 원하기만 하면 생명수를 주시겠다고 말씀하신다. 성령은 성삼위일체의 아버지 하나님이시요, 신부는 아버지의 아내 되시는 우리 어머니 하나님 이시다.

성령시대의 구원자는 엘로힘이신 아버지, 어머니 하나님 이시다. 성경 속에 감추어져 있던 마지막 비밀이신 어머니 하나님 께로 나아오는 자는 영원한 생명을 얻게 될 것이다.

 

출처 : https://madrejerusalen.com/%EC%96%B4%EB%A8%B8%EB%8B%88-%ED%95%98%EB%82%98%EB%8B%98/

어머니 하나님 - 성경 속에 감추어져 있던 마지막 비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