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순절이란? 오순절의 의미.
왜 우리가 오순절을 지켜야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안상홍님의 가르침입니다.
1. 오순절의 유래
이스라엘 백성들이 홍해를 건넌 지 40일째 되던 날,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시내산으로 부르셨다. 모세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하산하여 백성들에게 전했다. 사흘 뒤 하나님께서는 시내산에 강림하셔서 언약을 반포하시고, 모세에게 율법과 계명을 기록한 돌판을 줄 터이니 다시 시내산에 오르라고 명하셨다.
홍해를 건넌 지 50일째 되던 날, 시내산에 올라간 모세는 40일 동안 머물며 하나님께로 언약의 십계명 돌판을 받았다. 하나님께서는 모세가 십계명을 받으러 시내산에 올라가던 날을 택하여 칠칠절이라는 절기로 삼아 백성들로 하여금 기념하게 하셨다.
2. 구약의 칠칠절이 곧 오순절
레 23:15~18 안식일 이튿날 곧 너희가 요제로 단을 가져온 날부터 세어서 칠 안식일의 수효를 채우고 제칠 안식일 이튿날까지 합 오십 일을 계수하여 새 소제를 여호와께 드리되 |
오순절은 구약에서는 '칠칠절'로 불린 절기이다. 초실절(부활절)로부터 일곱번(七)의 안식일(七)을 지낸 다음 날이기 때문에 칠칠절이라 불렀고, 이 날에 하나님께 새로운 소제를 드렸다. 그리고 초실절(부활절)로부터 50일째 되는 날이기도 하기 때문에 신약성경에서는 동일한 의미로 '다섯 오', '열흘 순' 자를 써서 이 날을 오순절이라 칭한다.
3. 오순절의 의미와 예언 성취
모세의 행적은 장차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루실 예언이다. 모세 때로부터 행해 내려오던 예식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새 언약으로 완성되었다.
어린 양의 피로 드린 유월절은 예수님께서 당신의 살과 피로 새 언약의 유월절로 완성하셨다.
유월절 이튿날인 무교절은 고난의 절기이다. 예수님께서는 무교절 날에 십자가에서 운명하시며 고난의 절기를 완성하셨다.
무교절 후 첫 안식일 다음 날은 초실절이다. 예수님께서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로 부활하시며 초실절을 부활로 완성하셨다.
초실절 후 칠 안식일 다음 날인 50일째 되는 날에 새 소제를 드리는 절기가 칠칠절이다. 이 절기도 장래 예수님께서 행하실 예언이다. 칠칠절은 예수님께서 어떻게 이루셨을까? 예수님께서는 50일째 되는 오순절(칠칠절)에 하늘 지성소에 들어가셔서 제자들에게 성령을 내려주셨다.
행 2:1~2 오순절 날이 이미 이르매 ... 저희가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 |
4. 오순절의 역사
오순절에 내려주신 성령에 힘입어 각국 방언으로 전도하는 역사가 일어났다. 사도들은 예루살렘에 모인 약 15개국 사람들 앞에서 성자 시대 구원자이신 예수님을 소리 높여 증거하였다. 유대 안에서만 전해질 복음이었다면 방언이 특별히 필요치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하신 예수님의 말씀처럼 오순절을 통해 복음은 세계 각처로 전파되었다.
모세가 시내산에 올라가 십계명을 받아 온 것은 장차 예수님께서 하늘 지성소에 들어가셔서 성령을 받아 제자들에게 부어주실 것을 표상한다. 모세의 행적을 통해 오순절의 역사를 하나님께서 예언하셨다. 이 예언과 예언 성취를 통해 구약의 칠칠절이 구약시대의 절기로만 끝나는 것이 아님을 알 수 있다. 칠칠절, 곧 오순절은 신약 시대를 살아가는 성도들이 반드시 지켜야 할 거룩한 새언약의 법도이다.
5. 오순절은 무조건 일요일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 군대의 추격을 따돌리고, 홍해바다에서 나와 육지에 상륙한 날이 초실절이다. 초실절은 무교절 후 맞이한 첫 안식일 다음 날이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도 무교절 후 안식후 첫날에 부활하셨다.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셔서 초실절의 예언을 이루셨는데, 정확히 무교절 후 안식일 다음 날이었다. 초실절과 부활절은 같은 절기이며, 요일상으로 무조건 일요일이다.
홍해바다에 상륙한 날로부터 50일째 되는 날에 모세가 십계명을 받으러 시내산에 올라간 날이 칠칠절이다. 칠칠절도 안식일 다음날이다. 그래서 요일상으로 무조건 일요일이다. 예수께서도 부활후 50일째 되는 날에 성령을 사도들에게 부어주셨는데, 이 날이 오순절이다. 오순절은 칠칠절과 같은 날로써, 요일상으로 무조건 일요일이다.
새 언약의 부활절과 새 언약의 오순절은 요일상으로 무조건 일요일이다. 왜냐하면 예언이 된 초실절과 칠칠절이 무조건 안식일 다음날이었기 때문이다. 예수께서 지키신 유월절도 정확히 성력 1월 14일 해질 때였다. 무교절 날에 고난의 길을 걸으시며, 새 언약의 무교절로 완성하셨다. 초실절도 칠칠절도 마찬가지로, 새 언약의 부활절과 오순절로 완성하셨다. 그런데 이 사실을 알지 못하는 거짓교회들은 뜬금없이 부활절과 오순절 때문에 안식일 예배가 일요일로 바뀌었다는 괴상한 논리를 펴고 있다.
6. 새 언약을 세우신 하나님
렘 31:31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보라 날이 이르리니 내가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에 새 언약을 세우리라 눅 22:20 잔도 이와 같이 하여 가라사대 이 잔은 내 피로 세우는 새 언약이니 곧 너희를 위하여 붓는 것이라 |
예레미야는 하나님께서 새 언약을 세울 것을 예언하였다. 예언대로 그리스도께서 당신의 피로 새 언약을 세우셨다.
구약의 율법이 폐해지고, 그리스도의 피로 3차의 7개 절기가 새롭게 세워졌다.
짐승인 양으로 지켰던 유월절은 그리스도의 살과 피로 지켜질 수 있게 되었다. 고난의 떡을 먹던 무교절은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여하는 새 언약의 무교절로 새롭게 세워졌다. 첫 열매를 바치던 초실절은 새 언약의 부활절로 완성되었다. 새 소제를 바치던 칠칠절은 성령의 은사를 받는 오순절로 변역되었다.
거룩한 새 언약을 지키는 자가 그리스도를 믿는 자이다. 그리스도께서 "내 피로 세우는 새 언약"이라고 천명하셨으니, 이를 받아들이는 자가 그리스도를 믿는 자이다. 그런데 오늘날 교회들은 성경에도 없는 성탄절, 추수감사절, 이스터절, 맥추절 등을 지키고 있다. 그리스도의 피로 세워진 언약을 구약 율법이라고 왜곡 해석하고, 성경에도 없는 불법의 계명을 지키고 있다. 우리는 성경이 말하는 거짓교회가 어디인지 올바르게 깨달아야 한다.
이 귀한 절기의 의미를 알려주신 분이 안상홍님이시다.
이 귀한 절기를 꼭 지켜야 한다는 것을 알려주신 분이 하나님의교회를 세우신 안상홍님이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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