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팔절이란? 나팔절의 의미. 안상홍님의 가르침 11.

나팔절이란? 나팔절의 의미.

하나님의교회는 새언약의 나팔절을 지킵니다. 안상홍님의 가르침으로, 자세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1. 나팔절의 유래

나팔절은 다른 7개의 절기와 마찬가지로 모세의 행적에서 기원을 찾아 볼 수 있다.

홍해를 건너 시내 광야에 이른 이스라엘 백성들을 위해 하나님께서는 율법을 주시고자 모세를 시내산으로 부르셨다. 모세는 시내산에 올라가 40일 동안 금식을 한 뒤, 하나님께서 친히 새겨주신 십계명을 받게 된다.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들은 모세가 40일 동안 내려오지 않자 그가 죽었으리라 생각하고 자신들을 인도할 신으로 금송아지 우상을 만들게 된다. 40일 만에 십계명을 받아 내려오던 모세는 우상 숭배하는 이스라엘의 모습을 보고 분노하여 받은 십계명을 산 아래로 던져 깨트려버린다. 이때 내란이 일어나 우상 숭배에 참여했던 3천 명이 죽임을 당한다.

 

이 사건으로 말미암아 백성들은 하나님께 간절한 회개의 기도를 올린다. 마침내 6월 1일, 하나님께서는 다시금 십계명을 받으러 시내산에 올라오도록 명하셨고, 모세는 시내산에 올라 다시 40일을 금식한 뒤 7월 10일에 두 번째 십계명을 받아 내려오게 된다.

 

하나님께서는 모세가 두 번째 십계명을 받아 내려온 그날을 대속죄일로 정하시고, 열흘 전인 7월 1일을 나팔절로 삼으셨다. 

레 23:23~24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여 이르라 칠월 곧 그달 일일로 안식일을 삼을지니 이는 나팔을 불어 기념할 날이요 성회라

 

 

2. 나팔절과 대속죄일

성력 7월 1일은 나팔을 불어 기념하는 나팔절 성회이다. 대속죄일을 준비하는 회개의 나팔이다.

나팔절은 대속죄일을 준비하는 날이다. 나팔절로부터 열흘이 지나면 대속죄일이다. 7월 10일이 대속죄일이다.

대속죄일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지난 일 년 동안 지었던 죄를 대속받는 아주 큰 절기이다. 대속죄일을 경건하게 준비하기 위해 열흘 전에 나팔을 불어 예보하였는데, 이 날이 나팔절이다. 대속죄일에 내리시는 축복이 얼마나 큰지 "대속죄일의 의미 = https://jindatcom.tistory.com/434"를 살펴보기를 바란다. 큰 절기가 다가오기 때문에 열흘 전부터 회개를 촉구하는 나팔을 불며, 대속죄일을 준비하였다. 그래서 나팔절과 대속죄일은 연결된 절기이다.

 

 

3. 회개의 나팔과 대속죄일의 큰 은혜

구약의 나팔절은 대속의 큰 은혜를 예비하는 회개의 나팔이다. 그런데 이 나팔절은 구약 시대에 대속죄일을 준비케 하는 나팔을 분 것으로 그 의미가 끝나는 것이 아니다.

모든 율법을 완성하신 그리스도께서는 유월절에서부터 초막절에 이르기까지 3차의 7개 절기에 그 의미를 모두 담아두셨다. 유월절은 당신의 살과 피를 통해 죄사함을 주셨고, 무교절은 당신의 희생을 기념하는 절기로 완성시켰다. 초실절은 처음 익은 열매로 부활하시며 부활절로 완성하셨고, 칠칠절은 곡식으로 비유된 많은 영혼을 하나님 품으로 인도할 수 있도록 성령을 부어 주심으로 오순절로 이루셨다.

 

나팔절은 3차의 7개 절기 가운데 가을에 맞이하는 첫 절기이다. 가을 절기인 3차의 절기에는 나팔절, 대속죄일, 초막절이 조직되어 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나팔 소리가 울려 퍼지는 나팔절이 되면 절기의 규례를 따라 마음을 정결히 하며 대속죄일까지 회개의 시간을 가졌다.

 

이 나팔절을 통해 우리는 이 시대 어떤 나팔을 불어야 하는지 깨달아야 한다.

새 언약의 시대를 살아가는 성도들은 세상을 향해 회개를 촉구하는 나팔을 불어야 한다.

구약의 나팔절이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해 회개를 촉구하는 나팔을 불었다면, 새 언약의 나팔절은 온 인류를 향해 회개의 나팔을 불게 되는 것이다.

 

 

4. 나팔절과 대속죄일을 알려주신 분은 누구일까?

지금 온 세상을 향해 하나님의교회에서 외치는 회개의 나팔소리가 울려퍼지고 있다.

 

"죄사함과 영생의 축복이 약속된 새 언약의 유월절을 지키십시오."

"사람의 계명으로 하나님께 범죄하는 교회에서 얼른 나오십시오."

"성경에도 없는 성탄절, 추수감사절, 일요일 예배, 사순절 등을 지키지 마십시오."

"성령과 신부께서 생명수를 주십니다. 생명수를 주시기 위해 2천 년 전처럼 육체의 모습으로 임하셨습니다.(계22:17)"

 

모두 하나님의교회에 와서 새 언약 진리를 알려주신 성령과 신부를 깨닫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