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교회 절기. 유월절, 무교절, 초실절, 칠칠절, 나팔절, 대속죄일, 초막절
유월절
유월절은 하나님의 교회 절기 중 가장 처음으로 맞이하는 절기로 성력 1월(닛산월) 14일 해질 때에 지킨다. 구약에는 유월절 의식을 생후 일 년 된 어린 양을 희생시켜 집전하였으며 신약시대에는 예수님의 살과 피를 표상하는 떡과 포도주를 먹고 마심으로 지킨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해방시키시고자 애굽에 내리셨던 마지막 재앙이 유월절 밤의 재앙이다. 유월절을 지켰던 사람들은 재앙을 넘길 수 있었지만 지키지 않았던 모든 사람들은 재앙으로부터 장자를 보호하지 못했다.
구약시대 유월절은 어린양으로 지켰지만 신약시대의 유월절은 그리스도의 희생을 상징하는 떡과 포도주로 지킨다. 유월절의 떡과 포도주가 바로 인자의 살과 피를 의미하며, 예수님은 유월절 양이 되시어 희생당하셨다(고전5:7). 하나님의 교회는 해마다 전 세계에서 유월절을 지키는 유일한 교회로 언론에서 보도하고 있다.
무교절
유월절 다음날인 성력 1월 15일. 이스라엘 백성들이 해방을 맞았던 역사를 기념하여 제정된 날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애굽을 탈출하여 홍해에 다다랐는데, 그들을 놓아주었던 바로(파라오)의 마음이 바뀌어 그들을 다시 사로잡고자 군대를 이끌고 추격해왔다. 뒤에서는 군대가 뒤쫓아오고 앞에는 홍해가 가로막고 있는 절체절명의 상황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극심한 고뇌를 겪었다.
이때의 고통을 잊지 말자는 의미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딱딱한 빵과 쓴 나물을 먹는 의식을 갖게 되었는데 이것이 바로 무교절이다. 신약시대에는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운명하신 날이기도 하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고난의 길을 걸은 날이 무교절이듯, 예수님께서 희생과 고난의 길을 걸으신 날이 새언약의 무교절이다.
초실절(부활절)
초실절은 홍해를 건넌 이스라엘 백성들이 처음 거둔 열매로 하나님께 제사 드리던 날이다. 신약시대에는 첫 열매가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기념했다. 이 날은 앞서 설명한 유월절, 무교절과 달리 그 날짜가 정해져 있지 않고 ‘무교절을 지킨 후 처음으로 맞는 안식일의 다음날’로 정의된다. 즉 요일상으로만 안식일 다음날인 일요일로 고정될 뿐 날짜가 매년 바뀌는 것이다.
예수님께서는 이날 부활하셔서 엠마오로 가는 두 제자에게 떡을 떼어 줌으로 영안(靈眼)을 밝히셨다. 이 역사를 기념하여 초대교회 성도들은 부활절에 떡을 뗐으며(사도행전 20:6~7), 오늘날 하나님의 교회 절기 예법도 부활절에 떡을 떼어야 함을 강조하고 있다.
칠칠절(오순절)
앞서 설명한 초실절(부활절) 후 50일째 되는 날이다. 일곱 안식일(49일)을 보낸 다음 날로 부활절과 마찬가지로 항상 일요일에 맞이하게 된다는 특징이 있다. 일곱안식일을 보낸다는 의미로 칠칠절이라 부르며, 50일째 맞이하는 날이란 의미로 오순절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홍해바다를 건너고 50일째 되는 날, 모세는 처음 십계명을 받으러 시내산에 올라갔다(출애굽기 19:1~20, 24:15~16). 신약시대의 초대교회 성도들은 부활절 후 50일째 되는 날 불 같은 성령을 선물로 받았고 큰 부흥의 역사가 일어났다(사도행전 2:1~4).
나팔절
하나님의 교회 절기 중 다섯 번째인 나팔절은 성력 7월(에다님월) 1일. 가을에 드는 첫 절기다.
이 절기에 대해 이야기하기에 앞서 설명이 조금 필요한데, 앞서 이야기한 대로 모세가 시내산에서 첫 십계명 비석을 가지고 내려올 때, 이스라엘 백성들은 금송아지를 섬기는 큰 죄를 저지르고 있었다. 그 죄로 인해 첫 번째 십계명은 깨지고 말았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자신들의 죄를 뉘우치며 간절히 회개했고 하나님께서는 그런 이스라엘을 애석히 여기사 다시 한 번 십계명을 받을 기회를 주신다.
모세가 두 번째 십계명을 받으러 올라간 동안, 이스라엘 백성들은 단장품을 제하고 경건하게 기다렸다. 그렇게 40일이 지나고, 마침내 모세는 두 번째 십계명을 받아 들고 산에서 내려왔다. 이 시절의 잘못을 결코 잊지 말고 하나님께 충성하자는 의미로 성력 7월 1일이 되면 나팔을 불어 기념했는데, 이것이 나팔절이다(출애굽기 34:1~레위기 23:23~25).
대속죄일
앞서 이야기했던, 모세가 두 번째 십계명을 받아서 내려온 그날을 기념하는 절기로서 성력 7월 10일에 지킨다.
이날 이스라엘 백성들은 특이한 관습을 시행했는데, 1년간 백성들이 지었던 모든 죄를 한 숫염소에게 안수하고 그 숫염소를 광야로 보내 죽게 한다. 이 숫염소를 ‘아사셀’이라고 부른다. 아사셀 숫염소가 모든 백성들의 죄를 짊어지고 죽었으니 1년간의 모든 죄가 소멸된다는 것이다(레위기 16:8~10, 20~22).
이 속에는 우리의 죄가 용서받는 원리가 담겨 있다. 광야에서 죽었던 아사셀 숫염소는 다름 아닌 마귀를 표상하고 있다. 우리가 항상 죄를 고백한다 하여 그 자리에서 죄가 사라지는 것이 아니다. 우리의 죄는 성전의 실체이신 예수님께서 임시로 맡아주셨다가 대속죄일에 마귀에게 넘겨주심으로 소멸되고, 최종적으로 죄를 맡은 마귀는 지옥에서 심판을 받게 된다는 이치를 이스라엘 백성들의 절기 속에 담아두신 것이다. 즉 대속죄일 절기를 지키는 자에게 대속의 은혜가 임한다.
초막절
1년 동안 맞이하는 하나님의 교회 절기 중 마지막에 위치한 절기로서 성력 7월 15일부터 22일까지 지키는 절기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께 성막을 지으라는 명령을 받고, 기쁜 마음으로 재료를 모았던 데서 유래하였다(출애굽기 35:4~29).
성경에서는 구원받을 성도들을 하나님의 성전 재료로 표상했다(요한계시록 3:12). 이스라엘 백성들의 이러한 의식은 단순히 민족적 명절로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오늘날 그리스도를 믿는 성도들이 구원받을 자들을 모두 모아 복음을 완성하게 될 것을 보이신 예언적 성격이 담겨 있다.
출처 : http://infowmscog.com/?p=106#i-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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