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Y. 인테리어
시계약 교체방법, 손목시계 건전지 교체
초롱초롱
2025. 6. 30. 22:53
시계약 교체방법. 손목시계 건전지 교체
스마트워치가 대세가 되면서, 시계약 교체할 일이 거의 없는 것이 사실이네요.
그래도 가끔 옛날 시계를 찰 일이 생기는데, 꼭 그럴 때 약이 없어요.
맡기면, 시계 하나당 5천원~1만원 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이번에 DIY로 바꿔보았습니다. 시계 건전지는 개당 220원. 인터넷으로 6개에 배송비 3천원해도, 5천원이 안 들었습니다.
1. 시계 뒷면 뚜껑이 홈이 있다면(아래 사진에서 빨간선으로 표시된 부분처럼), 따로 뚜껑을 여는 렌치가 있어야 해요.
여기서 뚜껑을 여는 오픈렌치가 가능한 범위가 있어요. 시계 사이즈가 큰 경우, 렌치 직경이 작아서 시계 뒷면에 있는 홈에 걸리지 않을 수 있습니다.
2. 홈 같은게 없는, 즉 밋밋하다면, 얇은 드라이버나 송곳으로 열 수 있습니다.
아래 그림처럼 틈이 보이는 곳에 얇은 드라이버 밀어 넣은 후, 지렛대처럼 들어올리면 뚜껑이 빠집니다.
3. 뚜껑만 열면, 시계약은 너무도 쉽게 바꿀 수 있습니다.
뚜껑 안쪽에 있는 커버를 잡아당겨서 벗겨줍니다.
4. 그리고 건전지를 교체합니다.
아참! 건전지는 같은 사이즈, 같은 걸로 바꿔야겠죠?
자세히 보면 건전지에 이름이 있습니다. 같은 걸로 사 주세요.
교체 후에는 역순으로 조립하고요!
홈이 있는 시계는 렌치로 돌려주고, 홈이 없는 시계는 손으로 꾹 눌러주면, 딸깍 소리가 나면서 닫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