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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나의 하루, 소소한 이야기25

애기똥풀. Celandine 오랜만에 산책을 했어요. 이양하 작가의 수필 "신록예찬"이 생각나는 계절이네요. 겨울이 정말 며칠 전 같았는데, 벌써 온 산이 푸른 잎으로 뒤덮였군요. 푸른 산에 더욱 생기를 불어넣는 꽃을 봤어요. "애기똥풀"이에요. 온 산에 피어난 노란 꽃을 보니 정말 자연을 만드신 엘로힘 하나님의 권능에 감탄을 했어요. 하나님께서 온 세상을 창조하시고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하신 이유를 알 것 같았어요. 창 1:31 하나님이 그 지으신 모든 것을 보시니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어찌나 많이 피어있던지~ 누가 일부러 심은 걸까요? 산책로따라 길게 늘어선 꽃밭이 너무너무 예뻤답니다. 물론 일부러 심은 것 같진 않았어요. 몇 걸음 더 걸으니, 그 길에는 없었거든요. 산책하기 정말 좋은 계절이네요. 2022. 5. 8.
몬스테라 화분갈이. 몬스테라 6개월 후.. 몬스테라 화분갈이 했어요. ㅎㅎ 작년 11월쯤 몬스테라를 심었는데요. 아래 사진이 작년 11월 사진이에요. 거대한 잎 하나와 약간 말라버린 잎 하나~ 두 장의 잎이 다였던 몬스테라였죠. 그 때는 몬스테라가 폭풍 성장한다는 것을 잘 알지 못했죠. 그래서 굉장히 작은 화분에 심었었죠. 몇몇분께서~~ "몬스테라를 알았더라면, 큰 화분에 심었을 거에요"라고 하셨죠. 이 몬스테라가 6개월이 지났어요. 얼마 전에 작은 새 순이 하나 올라왔어요. 돌돌말린 잎이였죠. 그 때 사진을 찍었어야 하는데, 며칠 뒤에 찍어야지~~ 생각했는데, 아니 며칠도 되지 않아, 그 돌돌말린 잎이 쫘악~펼쳐지더니 정말 거대한 잎이 되어서 펼쳐지네요. 큰 잎이 두 장이 되어서, 결국 몬스테라를 큰 화분으로 옮겨 심었어요. 놀라운 성장속도에요.. 2022. 5. 3.
개운죽 잎자루를 떼어 물에 담그니 뿌리가 나네요. 개운죽 잎자루를 똑 떼어냈어요. 그리고 물에 담가 두었습니다. 며칠 지났는지 정확히 기억이 나지 않지만, 꽤 오래 지나니~~뿌리가 솔솔 나오기 시작했어요. 뿌리가 더 나올 때까지 더 오래 놔두었더니 뿌리가 엄청 길어졌어요. 이렇게 뿌리가 많이 나왔을 때, 흙에 옮겨 심었습니다. 자연의 신비에 놀라울 따름이었습니다. 개운죽에 붙어 있던 잎자루 하나를 떼서 물에 넣어두었을 뿐인데, 새로운 뿌리가 나서, 새로운 하나의 개체가 또 생겼네요. 2022. 3. 28.
칼랑코에(칼란디바) 꽃을 보면서 엘로힘 하나님께 겨울이 지나고 봄의 초입이네요. 아직 바람이 매서우나 창가에 둔 꽃을 보고 있으니 봄이 성큼 다가온 느낌입니다. 칼랑코에를 사서 화분에 옮겨 심은 후, 몇 주가 지나니 화사한 흰 꽃이 무리지어 피었어요. 온도만 맞으면 겨울에도 화사한 꽃을 피운다고 하네요. 하얀 다발이 한아름 핀 모양이 옹기종기 모여앉은 아이들 같기도 하고, 천사들 같기도 하네요. 엘로힘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아름다운 꽃을 보면서, "세상에 존재하는 수만가지의 꽃이 어쩜 이렇게도 다양할 수 있을까?" 하고 감탄을 하게 됩니다. 엘로힘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아름다운 꽃을 보면서 오늘도 하나님께 감사를 올립니다. 계 22:1~2 또 저가 수정 같이 맑은 생명수의 강을 내게 보이니 하나님과 및 어린 양의 보좌로부터 나서 길 가운데로 흐르더라 강 .. 2022. 2.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