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계탕. 복날(초복,중복,말복). 삼계탕끓이기

2020년 초복은 7월 17일(목), 중복은 7월 26일(일), 말복은 8월 15일(토) 이라고 하네요.

 

복날에는 몸 보신을 위해 특별한 음식을 장만하여 먹었다고 하죠?

요즘에는 닭백숙을 먹기도 하고, 참외나 수박을 먹기도 하는데, 지난 일요일 중복 날에 삼계탕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삼계탕의 핵심은 맛있는 국물!! 

 

이마트에서 삼계탕을 우려내기 위해 티백과 대추를 샀습니다.

 

약간의 돈을 주고 티백을 샀는데. 포장된 생닭 안에, 티백이 따로 들어 있었습니다. ㅠㅠ

이미 구입한 티백은 다음에 사용해야겠어요. 

대추 듬뿍 넣어주고~ 냉동실에서 얼려놓은 생마늘 듬뿍 넣어주고.

티백 잘 넣어주고, 닭 넣고, 

찹쌀도 넣고, 강황쌀(강황쌀이 남아서 이럴 때 사용)도 넣어주고.

기호에 따라 온갖 다양한 것을 넣어줍니다.

(여튼 여기서 가장 필수 재료는 마늘!! 그리고 그 다음 필수 재료는 국물 우려내는 티백!)

 

이제 팍팍 끓여줍니다.

 

강황쌀 덕분에 국물이 노랗습니다.

 

열심히 끓입니다.

 

잘 익었나 확인하려고 집게로

꼭 꼬집어 보았습니다. 오호! 잘 익었네요. 그래도 몇 분 더 끓였습니다.

 

이제 그릇에 담기 위해 약간의 조각을 냈습니다.

바로 이것은!  잘 익은 닭다리~~~~삼계탕의 핵심!

삼계탕의 99%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닭다리입니다.

 

이렇게 진한 국물에 닭다리를 하나 뜯고 보니 땀이 주르륵 흐르네요.

 

다들 맛있는 식사하세요. 그리고 모두모두 삼계탕으로 몸보신하세요~^^

간혹 뉴스에서 우리는 이미 충분히 몸보신하고 있다고 하네요. 영양과잉섭취 시대에 살고 있다고 하니~

먹은 후 운동 필수~~